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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많이 타다니


한국은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내기엔 너무나도 힘든 나라입니다.더위란 여름철 더위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식욕부진·권태감·어지럼증 등 몸살 증상의 총칭입니다. 진짜 시원한 바다에 몸을 담구고 싶은 계절입니다. 정말로 기온이 36도를 넘어가면 바깥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데.. 고역입니다.


더위의 대표적인 원인은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더운 바깥의 온도차로 인해 생기는 자율신경 문란입니다.그 밖에 땀을 많이 흘림으로써 체내의 수분과 미네랄이 손실되거나 더위로 인해 수면 부족이 됨으로써 더위를 일으킵니다.더위로 식욕이 떨어지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증상이 더 악화되는 식의 마이너스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구체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욕 부진
  • 체중 감소
  • 근육량의 저하
  • 권태감
  • 두통
  • 설사 변비
  • 부종
  • 체력 저하
  • 수면 장애
  • 탈수 증상
  • 미열
  • 현기증, 어지럼증
  • 면역력의 저하
  • 무기력해지다
  • 짜증난다

더위의 원인

 


실외와 실내의 온도차로 인한 자율신경 문란
더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더운 야외와 냉방이 잘 된 시원한 실내 기온 차이로 일어나는 자율신경 문란입니다.사람의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어져 있어 양쪽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상태를 조절하고 있습니다.자율 신경은 발한이나 혈류 등을 조절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일교차가 심한 장소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드나들다 보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잘 전환되지 않게 되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그 결과 자율 신경이 관장하는 내장의 기능도 나빠지고 식욕 저하와 나른함 등 더위 증세가 생깁니다.

찬 음료·음식 과다 섭취
아이스크림과 맥주 등 차가운 음료와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더위를 일으키는 원인입니다.차가운 식품만 먹고 있으면 내장을 식혀 버려, 체하거나 설사를 일으킵니다.위장 상태가 나빠지면 식욕이 없어지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더위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수면 부족
더위로 인한 수면부족도 더위를 악화시킵니다.침실이 더우면 잠이 잘 안 오거나 중간에 깨거나 하는 등 수면 부족 상태가 됩니다.수면이 충분하지 않으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더위의 여러 증상을 일으킵니다.수면 부족은 기분이 우울해지고 짜증나는 등 마음의 악화도 일으킵니다.


더위 예방 및 개선에 추천하는 음식 


돼지고기 : 풍부한 비타민 B1과 단백질로 더위 예방
더위 예방에는 비타민 B1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한국인이라면 삼겹살... 없이는 못살죠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 B1은 당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의 일종입니다.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식욕부진, 손발저림 등 더위먹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알코올 분해에 관련된 비타민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1은 육류 중에서도 돼지고기에 풍부하며, 돼지 안심이나 돼지 자두살 등 살코기가 많은 부위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게다가 이들 돼지고기 부위에는 혈액과 근육을 유지하는 단백질도 풍부한 것이 포인트. 몸을 만드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더위로 식욕이 떨어지고 저영양 상태가 되기 쉬운 노인들의 더위 대책에도 중요합니다.식욕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담백한 면류나 차가운 젤리만으로 식사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편의점 차슈나 돼지 생강구이 등 돼지고기를 사용한 반찬을 하나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더위 대책이 됩니다.

장어 :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군
장어는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더위 대책에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특히,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과 피부와 점막 건강을 유지하는 비타민 B2는 여름철 더위로 손상된 몸의 회복을 촉진하고 더위를 예방합니다.또한 장어에는 눈의 기능을 개선하는 비타민A,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D,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비타민E 등도 풍부하여 스태미너를 키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치 : 근육량을 유지하는 단백질이 풍부함
단백질과 비타민류가 풍부한 참치는 더위에 지지 않는 튼튼한 몸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생선입니다.더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이 되는 근육의 유지가 중요하지만 참치의 살코기 부분에는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량이 저하되기 쉬운 고령자의 더위 대책에 중요합니다.단백질은 고기나 생선에 포함되지만, 식욕이 없고 육류는 먹을 수 없다고 할 때에도 참치회 등 담백한 식재료라면 무리 없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아찌 : 식욕 증진 효과가 있는 구연산
더위로 저하된 식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매실 장아찌가 최적입니다.신맛 성분인 구연산은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과 에너지 생성을 돕고 피로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어 더위 대책에 도움이 됩니다.구연산은 레몬 등의 감귤류와 식초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위로 식욕이 나지 않을 때는 요리에 토핑하는 등 궁리해 봅시다.

 



마늘 : 알리신으로 피로회복 및 면역력 향상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피로회복에 작용하는 비타민B1의 작용을 돕고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비타민 B1을 많이 포함한 돼지고기 등의 재료와 함께 조리하는 레시피를 더위 대책으로 추천합니다.또한,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어 더위로 약해진 몸의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알리신은 공기에 닿게 함으로써 발생하는 성분이므로 잘게 다지기, 갈기 등의 조리방법이 효과적이다.마찬가지로 알리신이 풍부한 부추와 파도 더위를 먹는 대책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 채소 : 땀으로 손실된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
땀을 많이 흘려 수분·염분·미네랄 등이 배출돼 체내 성분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더위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토마토, 완두콩, 옥수수, 호박, 오크라, 가지, 고야 등으로 대표되는 여름 채소는 땀으로 손실되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여름을 타는데 중요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토마토에는 세포 내 삼투압을 조절하는 칼륨, 빈혈 예방이 되는 철분, 식욕 증진 효과가 있는 구연산 등이 풍부합니다.또한 완두콩과 옥수수에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 더위를 예방하는 비타민 B1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여름 야채를 적극적으로 식사에 도입함으로써 더위 해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특히 추천할 만한 것은 여름 채소와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 카레입니다.카레 향신료는 식욕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위 대책에는 최적의 메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박 : 더위 먹은 몸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
한국에서 여름철 가장 잘나가는 과일인 수박, 수박은 수분·당분·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더위 뿐만 아니라 열사병과 탈수증상 예방에도 이상적인 과일입니다.수박에는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가 되는 포도당과 여분의 염분을 배출하는 미네랄 칼륨, 피로 회복을 돕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선하고 상쾌한 풍미의 수박은 식욕이 나지 않을 때에도 먹기 좋은 재료로 임산부와 노약자의 더위 해소에 추천합니다.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자른 수박으로도 영양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더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꼭 먹어 보십시오.

콩류 : 비타민B군과 단백질로 스태미너 강화
평소 식사에 도입하기 쉬운 콩도 더위 예방에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콩은 에너지의 대사와 생성에 관련된 비타민 B군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스태미너를 기르고 싶을 때 딱입니다.식욕이 없을 때 선택하기 쉬운 면류이지만, 단체라면 더위 예방에 충분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없습니다.우동이나 소바에 낫토를 토핑하는 것으로 영양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보십시오.

 

더위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인 생활 습관


냉방 설정 온도는 바깥 공기와의 차이를 5~6℃ 유지
더운 야외와 냉방이 잘 된 실내 기온차로 일어나는 자율신경 문란은 더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자율신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극단적으로 낮추지 말고 외기온과의 차이는 5~6℃ 정도로 그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취침 시에는 타이머를 사용하는 등 실온이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조절합시다.
냉방 온도를 조정할 수 없는 직장 등에서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위치로 이동하는, 겉옷이나 담요를 반입하는 등 몸을 식히지 않는 궁리를 해 보십시오.

규칙적인 생활로 수면을 단단히 취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낮에 피로가 풀리지 않고, 권태감·위장의 불량 등 더위 증상을 악화시켜 버립니다.평일과 휴일의 수면 시간에 큰 차이를 두지 않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유의하는 것도 더위 대책 중 하나입니다.열대야로 잠들기 힘든 밤이 계속될 때는 냉감 침구를 도입하거나 에어컨을 활용하는 등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궁리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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