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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이란


비오틴(biotin)은 비타민 B군(비타민 B 복합체)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입니다.비타민 B7 혹은 비타민H 라고도 합니다.비오틴이 속한 비타민B군은 효소를 지원하는 보효소 역할을 하며 당질·지질·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영양소입니다.그 중에서도 비오틴은 당 대사에 관여하는 필빈산 카르복실라아제를 비롯해 지방산 합성, 아미노산 대사 등에 관여하는 효소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효소로 작용하는 것 외에도 항염증 물질을 생성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거나 피부 염증을 방지하고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콜라겐을 합성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등의 기능을 보입니다.비오틴은 폭넓은 식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할 수 있으므로 결핍될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또한, 식품 단체에서의 함유량은 적고 과다 섭취해도 소변에서 배설되므로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과잉증에 빠질 염려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열, 빛, 산 등의 자극에는 강한 반면 알칼리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의 효과·기능

 


탈모 예방
탈모는 심한 비오틴 결핍증의 징후 중 하나입니다.따라서 비오틴의 충분한 섭취가 탈모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다만 고농도 비오틴 보급이 직접적으로 탈모 예방과 탈모 치료로 이어졌다는 화학적 검증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머리카락의 성장과 흰머리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 보충제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충분한 양의 비오틴을 식사로부터 섭취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탈모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기준량을 초과하여 비오틴을 과도하게 섭취할 필요는 현재로서는 없을 것입니다.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다
비오틴은 피부에서의 콜라겐 생성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부족하면 눈·입·코 주변 등 민감한 부분에서 각질이 미세하게 벗겨져 떨어지는 비늘성 피진을 일으킵니다.충분한 콜라겐 생성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면역 기능의 정상화
비오틴이 부족하면 류마티스, 셰글렌증후군, 크론병 등 면역이상질환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을 억제
비오틴은 체내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 하에 히스티딘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혈당을 낮추다
당뇨병 환자에게 비오틴을 투여했더니 혈당이 정상 범위로 떨어지는 등 정상화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작용한 메커니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오틴이 당의 대사를 촉진하여 혈당이 저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생기는 증상

 

  • 탈모
  • 눈, 입, 코, 생식기 주변의 비늘성 피진(비늘 부스러기란 피부 표면의 각질이 미세하게 벗겨지는 것)
  • 메스꺼움
  • 안면 창백
  • 성감 이상
  • 앞가슴 통증
  • 우울감
  • 정신 억울
  • 사지의 저림
  • 면역 기능 이상
  • 감염증의 증가
  • 류머티즘
  • 셰그렌 증후군
  • 크론병

1형 및 2형 당뇨병에 대한 관여
또한 비오틴은 비타민(식사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는 영양소)의 일종이지만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에게서 비오틴 결핍증이 발병할 정도로 비오틴이 부족한 경우는 매우 드물습니다.비오틴의 부족결핍의 원인으로는 장기적인 정맥영양(비경구영양)과 장기간에 걸친 날달걀흰색의 섭취, 그리고 비오틴 대사의 유전성 질환의 3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날달걀흰색에는 아비딘이라는 항미생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이 비오틴과 강하게 결합되면 비오틴 흡수가 저해되어 결핍증에 이릅니다.아비딘은 가열하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날달걀흰색을 장기간(몇 주몇 년간) 계속 섭취하지 않으면 당장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겠지요.

비오틴 과다 섭취 시 발생하는 부작용
비오틴은 과다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과잉증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비오틴의 1일 섭취 기준량
비오틴은 기타 비타민에 비해 결핍의 걱정도 과잉 섭취의 염려도 적기 때문에 필요량, 권장량, 목표량, 내용 상한량 등의 설정은 없으며, 비오틴의 하루 섭취 기준량은 성인 남성, 성인 여성 모두 50μg입니다.

비오틴이 많이 함유된 식품

계란, 콩, 버섯, 청경채, 땅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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