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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예방

 

한국에서도 이제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저체온증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겨울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운이 나쁘게 겨울철 물에 빠질수도 있고 비에 젖을수도 있습니다. 원래 저체온증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어떤 증상인 것입니까.


저체온증은 몇 도부터야?
저체온은 35℃대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여성의 경우 기초체온 중 고온기에 접어들어도 36.5℃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저체온증이 의심됩니다.

심부 체온이 평소보다 낮은 상태
저체온증이란 단순히 체온이 낮은 것이 아니라 심부체온이 극단적으로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구체적으로는 심부 체온이 35도를 밑돌면 저체온증이 의심됩니다.심부 체온이란 신체 내부의 온도를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내장·뇌의 체온을 말합니다.

치료가 필요함
저체온증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저체온증은 단순한 저체온과 달리 방치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체온증의 주요 치료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옷이 젖어 있는 경우 조용히 벗기고 담요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저체온증 증상 체크 포인트
저체온증은 방치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저체온증으로 인한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저체온증 증상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는 저체온증 증상 체크 방법(자가 진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의식의 저하
구체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머리가 멍해지다
  • 주위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게 되다
  • 기억력이 저하되다
  • 의식이 없어지다

의식 저하가 있는 경우는 저체온증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식 저하 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서서히 의식이 몽롱해지려 하고, 최종적으로 혼수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의식을 잃으면 추운 장소에서 이동하지 못하고 그대로 동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다
저체온증을 체크하려면 체온의 급격한 저하를 확인합시다.심부 체온이 36도를 밑돌 경우에는 저체온증이 강하게 의심됩니다.

심부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항문이나 방광에 체온계를 도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겨드랑이 체온은 가열 등으로 변동하기 쉽기 때문에 저체온증의 기준으로는 다소 부적합합니다.

탈의 행위를 하다
저체온증을 체크할 때는 탈의 여부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추울 텐데 왜 그런지 자발적으로 옷을 벗는 경우에는 저체온증이 의심됩니다.탈의를 하는 것은 저체온증 때문에 온도 감각이 마비되어 '덥다'고 느끼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손가락 끝이 자주색이나 흰색이 되다
저체온증에 걸리게 되면 손가락 끝이나 발끝의 색에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손가락 끝이 보라색·흰색이 된 경우는 저체온증이 의심됩니다.손가락 끝 변색의 이유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혈류가 악화되어 말단에 혈액이 닿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떨리다
근육 떨림은 저체온증 초기에 일어나기 쉬운 증상입니다.떨림 증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근육을 움직이는 것으로 열을 만들어 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떨림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은 골격근입니다.저체온증에 의해 골격근이 떨리는 증상은 시버링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시버링은 저체온증이 진행되면 그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체온증 증상 체크에 따른 온도 차이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에 따라 경증·중등증·중증의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가벼운 저체온증
가벼운 저체온증의 기준은 심부 체온이 32~35℃입니다.
가벼운 저체온증을 대표하는 증상은 시버링입니다.
가벼운 저체온증은 셀프케어로도 개선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요,수건 등을 사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합시다.

중도의 저체온증
중도 저체온증의 기준은 심부 체온이 28~32℃입니다.
저체온증이 중도로 진행되면 시버링은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신 동작 둔화,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중도 저체온증의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몸에 온도를 올리는 방법에는 충분히 주의해 주세요.
사지를 따뜻하게 하거나 급격한 열을 가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할 때는 흉부를 중심으로 실시하도록 합시다.
히터는 급격한 체온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중증 저체온증
중증 저체온증의 기준은 심부 온도가 20~28℃입니다.
저체온증이 중증이 되면 혼수나 맥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중증 저체온증 환자의 치료는 신중하게 실시하도록 합시다.
예를 들어, 사소한 체위 변환 등에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차가워진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감으로써 심장이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터 등을 사용하여 몸을 급격히 따뜻하게 하는 것도 삼가도록 합시다.
이유는 혈류가 재개되어 차가워진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할 때는 담요로 흉부를 덮는 등의 방법이 바람직합니다.

 

저체온증 증상 대처법

 


안면 창백 등이 있으면 구급차를 부른다
가장 중요한것은 119에 긴급하게 연락하는 것입니다. 저체온증 수준이 중도 이상일 경우 셀프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셀프 대응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우 즉시 구급차를 불러 주십시오.추운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몸이 떨리지 않는 경우에는 저체온증이 중도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온을 높이다
의식이 있거나 시버링이 있는 경우는 초기 저체온증이 의심됩니다.초기 저체온증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전기 담요로 몸을 감싸는 등 합시다.만약 몸이 젖어 있는 경우는 옷을 벗기거나 수분을 닦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뜻밖의 사고 등으로 체온이 하강하는 상태를 우발성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우발성 저체온증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한랭한 상황에 노출되는 장면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등산
물놀이(바다, 강)
거친 날씨에서의 스포츠 대회
피난소


레저 장면 등에서는 다소 추워도 '아직 괜찮다'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참은 결과 저체온증이 발병하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저체온증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체온조절 능력이 낮은 유아·고령자입니다.피로가 쌓여 있는 분, 지병이 있는 분, 부상을 입은 분도 저체온증의 위험이 높습니다.저체온증을 막기 위해서는 춥다고 느낄 때는 참지 말고 옷을 껴입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저체온증이 자면 안 된다는 말을 듣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체온증에 걸렸을 때는 가능한 한 의식을 유지하도록 합시다.구체적으로는 잠을 자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이유는 잠을 자면 체온이 더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그렇지 않아도 저하되어 있는 체온이 더 떨어지면 내장이나 뇌는 기능할 수 없게 됩니다.즉, 죽음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졸음은 저체온증 초기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졸음을 느끼더라도 몸이 충분히 따뜻해질 때까지는 잠들지 않도록 합시다.
주위 분들은 말을 거는 등 본인이 잠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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