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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잠

초석잠이란 이름을 보면 나비잠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이 식물은 얼핏 언뜻 보면 생강과 비슷해보이지만 좀 더 작고 벌레같이 괴이하게 생긴것이 초석잠인데, 차조기과의 일종으로 뿌리 끝부분의 잘록한 부분인 괴경을 수확해 먹는 채소입니다.중국이 원산지이고 생김새가 돌잠을 닮아서 '초석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1880년대에는 유럽과 미국에 전해졌다고 하며, 한국에서도 조선 시대로 반입되어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석잠 제철·명산지
초석잠은는 희소성이 높은 식재료였지만 현재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증산과 특산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주요 명산지는 지리산, 밀양 등 남쪽에서 주로 재배하는것이 유명하지만 전국 어디서든 재배가 가능할정도로 재배난이도가 최하라고 합니다 초석잠의의 제철은 11월부터 1월까지 겨울철이라고 합니다.

초석잠의 재배 방법
초석잠은는 3월부터 4월까지 씨를 뿌리고 5월경에 발아하여 6월부터 7월까지 연분홍색 혹은 연보라색 꽃을 피우고 11월에서 1월경에는 수확할 수 있습니다.이때는 모두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쪼록이 농가는 감소 추세였지만, 현재는 특산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재배 수도 늘어났습니다.

수확할 때는 힘들 수 있지만 재배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텃밭에서도 쪼라기를 기르는 것은 가능합니다.씨앗을 심으면 나머지는 물주기와 풀 뽑기를 하면 되기 때문에 검은콩 조림 등의 곁들임 요리로 쪼라기를 키워보고 싶은 분은 재미있을지도 몰라요.

초석잠의 영양소와 효능은?

뇌를 활성화시키다
초석잠에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에는 저산소 상태의 뇌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효능이 있습니다.이것은 실제로 외국에서 에 의한 쥐를 사용한 연구로, 그 기능이 실증되었습니다.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치매와 뇌경색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다
초석잠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전분은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고 모두 올리고당입니다.올리고당에는 유산균 등 유익균을 늘리는 작용이 있어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작용이 있습니다.정장 효과도 있기 때문에 변비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위궤양을 막다
초석잠에는 액티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영양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위산이 강해지면 위궤양이 되고 위가 거칠어지게 되는데, 쪼록이 액티오사이드에 의해서 위산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위궤양에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거칠어져 버리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피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다
초석잠는 혈관의 정체를 치료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영양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실제로 아키타 현 쪼로기 재배 농가의 혈관 연령을 조사해 본 결과 10세 가까이 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혈관 나이가 젊다는 것은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줄어들고 건강한 몸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의 흐름이 좋다는 것은 신진대사도 좋아지고 피로회복이나 감기예방 등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좋은 것들뿐입니다.또 혈관 나이가 젊으면 보기에도 어려 보이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석잠의 부작용은?

아스피린과 같은 항 응고제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드시면 안된다고 합니다.임산부에게도 추천하지 않는 식재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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