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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티노 원단이란

 

한국에서도 한번쯤은 들어볼 수 있는 카센티노 원단, 흔히 말하는 울 모직의 일종인데 모직의 보풀이 오돌토돌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게 가장 큰 특징인데, 방수도 되고 보온도 뛰어난 제품이다. 한국 젊은 층에서는 그닥 선호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보풀처럼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카센티노 원단의 역사
카센티노 원단의 생산은 카센티노 지역이 귀디 백작에 의해 통치되었던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양털은 산의 목초지에서 양을 기르던 지역 양치기들에 의해 생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양모는 계곡으로 내려왔고, 지역 여성들에 의해 손에 들고 있는 방추를 사용하여 실을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그 실을 촘촘하고 거친 직물로 엮어서 혹독한 산악 기후를 견딜 수 있는 망토와 다른 옷들을 만드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 직물은 마모와 찢김에 강하고 추위로부터 훌륭한 보호를 제공했기 때문에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19세기에, 카센티노 모직물의 생산은 계곡에 공장과 제분소가 설립되면서 더 조직화되었습니다. 그 천은 이탈리아와 해외에서 인기를 얻었고, 심지어 1차 세계대전 동안 이탈리아 군대의 제복에 사용되었습니다.

 



생산 과정


카센티노 모직물의 생산은 모직물의 선택에서 직물의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단계를 수반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생산 공정의 주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전단: 양털은 양털이 가장 두껍고 강한 봄이나 가을 동안 양털에서 깎습니다.
  • 2.소재정리: 양털은 품질과 색상에 따라 분류됩니다. 카센티노 모직물은 최고급 모직물만 사용됩니다.
  • 3.세탁: 털실은 불순물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씻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탁된 양모는 햇빛이나 특별한 건조기에서 건조됩니다.
  • 4.카딩: 건조된 양모는 섬유를 분리하고 정렬하는 기계를 사용하여 카드화됩니다.
  • 5.직조: 카드로 된 양털은 물레를 사용하여 실을 잣습니다.전통적인 베틀을 사용하여 촘촘하고 거친 직물로 짜여집니다. 독특한 트윌 패턴으로 짜여져 있어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6.마감: 완성된 직물은 섬유를 높이고 부드럽고 퍼지한 질감을 만들기 위해 브러시 처리되고 냅 처리됩니다. 그런 다음 직물을 세척하고 건조하여 직물을 수축시키고 추가적인 부드러움을 줍니다.

 

특성
카센티노 모직 원단은 두께감과 견고함, 보온성이 특징입니다. 섬유 밀도가 높은 직물로 짜여져 있어 거칠고 촉감이 거의 느껴집니다. 원단 또한 상당히 무거워서 코트, 재킷, 케이프 등 겨울 의류에 이상적입니다.카센티노 모직물의 특징 중 하나는 방수성입니다. 그 직물은 양모 섬유의 높은 라놀린 함량 덕분에 자연적으로 방수가 됩니다. 라놀린은 천연 방수제 역할을 하여, 그 직물을 야외 의류에 이상적입니다.

 



카센티노 원단은 또한 천연 염료를 사용하여 얻은 독특한 색상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색은 양털의 자연적인 색을 반영하는 회색, 갈색, 그리고 베이지입니다. 하지만, 그 천은 빨강, 초록, 파랑과 같은 다른 색으로도 염색될 수 있습니다.

카센티노 원단은 주로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코트, 재킷, 케이프와 같은 겉옷에 사용됩니다. 그 직물은 모자, 스카프, 그리고 장갑과 같은 액세서리에도 사용됩니다. 원단은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고 한국에서도 고급 소재로 쓰이는 만큼 이태리 수제 코트는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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