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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치료는 어떻게?

 

무지외반증이란 엄지 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쪽으로 구부러지는 병을 말합니다.엑스레이 촬영에서 엄지 뼈가 새끼손가락 쪽으로 20도 이상 구부러져 있으면 무지외반증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무지외반증 각도

 



무지외반증 자가진단 방법입니다

발 안쪽에 볼펜 등 곧은 것을 대고 엄지 발톱 부분 사이에 생긴 틈새에 손 검지를 넣습니다.발에 댄 볼펜라인이 원래 엄지손가락 위치입니다.

· 틈에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 정상
· 틈틈이 손가락이 1개 들어갑니다 : 경도 무지외반
· 틈새에 손가락이 2개 들어갑니다 : 중도 무지외반
· 틈틈이 손가락이 3개가 들어갑니다 : 중증 무지외반

 

 

 

 

 

 



하이힐이라던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이 대부분 80% 이상이지만 최근에는 남성도 구두라던지 안전화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다보니 정형외과에 무지외반증 환자도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추세입니다.

 

외반모지의 원인 중 하나는 다리의 근력 저하가 있기 때문에 운동 습관이 없는 남성이나 어린이가 증가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은 다리 근력의 저하라고 밝힙니다. 그 외에는 가족력, 평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은 신발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신발 형태 외에도 성별·체질·유전 등의 내적 요인, 걸음걸이와 자세 등 외부 요인이 얽혀 발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근력 저하로 인한 발바닥에 아치 구조의 변화입니다.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


내적요인(편평족, 유전)
영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무지외반증 환자 중 수술자의 58%가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외반모지 환자의 가계를 조사한 결과, 3세대(조부모·부모·자녀) 이내 가족의 외반모지 발병률은 스페인에서는 90%, 미국에서는 84%로 보고되었습니다.

 

 

 



가족력
무지외반증의 내적 요인 : 유전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선천적으로 평발인 사람은 발바닥이 있는 사람에 비해 무지외반증이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적 요인(신발, 발의 근력 저하)입니다.
신발을 신지 않는 맨발 생활자의 무지외반증의 발병률은 2%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반면 구두를 신는 사람은 여성 48%, 남성 16%가 무지외반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을 알아 주시기 위해서라도 일반적인 외반모지의 치료의 흐름을 소개합니다.경도 외반 모지의 치료는 통증을 완화하는 보존 요법이 기본이 됩니다.

 

무지외반증의 주요 치료법


1) 신발교정

외반모지의 치료에서는 일반적으로 신발은 엄지 발가락을 압박하지 않고 손가락 끝이 넓고 굽은 낮으며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하도록 지도합니다.

 

 

 



통증이 있는 부분이 신발에 직접 닿음으로써 통증이 유발되므로, 적절한 신발 지도를 하는 것이 통증의 경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기대할 수 있지만, 외반모지의 통증 경감이나 변형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폭이 너무 넓지 않고 딱딱한 소재로 발등과 발 뒤꿈치를 확실히 고정할 수 있고 굽이 다소 있는 것이 통증 경감이나 변형을 예방하는데 적합합니다.

 



2) 운동요법
운동요법은 물리치료사가 엄지손가락 관절이 굳어지지 않도록 발가락을 움직이는 운동과 엄지손가락을 펴기 위한 근육을 강하게 하는 운동을 합니다.

통증등의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한달에 1~4회 정도 통원하면서 발가락을 움직이는 운동을 실시하고, 증상이 특별히 악화되지 않으면 2~3개월에 1회 정도의 통원을 합니다.발가락을 움직이는 운동에는 일정한 효과가 있지만, 병원 통원은 빈도가 낮기 때문에 효과를 볼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3. 장비요법
장비요법은 통증이 있는 부분을 제압하는 목적의 패드, 걸을 때나 잘 때 사용하는 교정용 장비, 깔창의 3가지로 나뉩니다.패드와 교정용 장비는 통증 경감 효과는 있지만, 무지외반증의 개선 효과는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또한 깔창도 사용 후 6개월 정도는 통증 경감 효과는 있지만, 12개월이 지나면 그 효과는 없어진다고 연구 결과에 나왔습니다.

 

 

 


4. 약물요법
약물 요법은 소염 진통제가 들어간 찜질이나 연고가 사용되지만, 기본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이루어집니다.보존 요법(운동 요법이나 장비 요법)과의 병용으로 통증 경감 효과는 인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병원에서 외반모지를 치료하는 것은 통증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기본이고, 외반모지의 원인인 다리 아치 구조의 붕괴를 고칠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뼈의 변형을 고치는 일은 어렵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게 도움이 되는 발은, 늘 피로에 쌓여있습니다. 그만큼 관리가 필요하며 노력이 필요합니다. 발은 제 2의 심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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