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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UPF는 'UltraViolet Protection Factor'의 줄임말로 '자외선 보호 지수'라고 번역됩니다.UV-A, UV-B 등 자외선에 대한 상대적 보호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외선 가공을 한 의복 등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UPF는 '15, 20, 25, 30, 35, 40, 45, 50, 50+'의 9가지 단계로 등급이 매겨지며 수치가 높을수록 피부 보호 능력이 높아집니다.예를 들어 'UPF40'이라고 적혀 있는 상품이라면 착용하면 자외선 선량을 4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고 맨살로 햇볕을 쬐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햇볕에 그을리기까지 40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UPF는 오존 구멍의 파괴가 진행되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고안된 규격으로, 현재는 국제적인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폐율이란
자외선 차폐율이란 자외선을 차단하는 힘을 나타내는 수치로 .자외선 차단율'이라고도 합니다.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물질을 원단에 반죽하는 등 자외선 가공이 된 제품에 기재되어 있으며 의류, 모자, 양산, 장갑 등에 UPF와 세트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자외선 차폐율은 자외선 투과율에 따라 산출되며 3단계로 평가됩니다.

  • 90%이상 : A급
  • 80%이상 : B급
  • 50%이상 : C급

 

 



SPF란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줄임말로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UV-B(자외선 B파)에 대한 방지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선크림이나 스킨케어 용품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SPF 수치는 UV-B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막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1~50의 수치로 나타나며 수치가 높을수록 UV-B를 막는 힘이 강하다는 것입니다.'SPF1'이라면 효과의 지속 시간은 약 20분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SPF50'의 지속 시간은 약 1000분(약 16시간)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무리 수치가 높은 제품이라도 바르는 방법에 얼룩이 생기거나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효과는 떨어져 버립니다.수치의 크기를 과신하지 말고 자주 다시 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A란
PA란, 주름이나 처짐의 원인이 되는 UV-A(자외선 A파)에 대한 방지 효과의 지표입니다.효과를 수치화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의 수에 따라 4단계로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플러스): 효과가 있다
·++(투플러스):상당히 효과가 있다
·++(쓰리플러스):매우 효과가 있다
·+++(포플러스) : 매우 효과가 좋다

이것도 '+'의 수가 늘어날수록 효과의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데 역시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수치가 높을수록 피부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어쨌든 수치가 높은 것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레저 때는 수치가 높은 것, 쇼핑만 간다면 수치가 낮은 것 등 용도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이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입니다.파장의 차이에 따라 UV-A(자외선 A파) UV-B(자외선 B파) UV-C(자외선 C파)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라고 하면 여름철에 강해지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은 1년 내내 피부에 손상을 주는 존재입니다.한겨울인 1월에도 성수기에 비해 UV-A는 2분의 1, UV-B는 5분의 1의 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여름이 아니니까'라고 방심하지 말고 1년 내내 자외선 관리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V-A

UV-A는 태양광 중 약 90%를 차지하며 기미와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입니다.파장이 긴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성분을 파괴하고 피부 탄력을 잃게 합니다.탄력을 잃은 피부는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자외선에 의해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산화시키는 작용도 있어 피부의 칙칙함을 일으킵니다.

UV-A는 창문을 투과해 집이나 차 안까지 닿기 쉽기 때문에 '생활 자외선'이라고도 불립니다.집안에서도 방심하지 말고 SPF나 PA가 낮은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대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UV-B
UV-A 이외의 나머지 10%를 차지하는 것이 UV-B입니다. UV-B는 피부에 따끔따끔한 염증을 일으키는 자외선으로 햇빛을 받은 지 며칠 후 피부를 검게 하거나 붉히는 작용을 합니다.

게다가 UV-B는 세포의 핵 안에 있는 DNA에 흡수되어 DNA를 손상시켜 버립니다.DNA는 세포의 설계도이기 때문에 손상이 되면 세포에게는 큰 피해입니다.장기간 계속 맞으면 피부암이나 만성 피부 장애가 될 가능성도 우려됩니다.UV-B는 '레저 자외선'이라고도 합니다.수영장이나 바다 등에서 놀고 난 후 찾아오는 선탠이나 건조는 UV-B가 원인입니다.

UV-C
UV-C는 가장 파장이 짧은 자외선으로 인체에도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직접 피부를 계속 쬐면 화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눈에 닿으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한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DNA나 RNA를 파괴해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살균 작용이 있다고 해서 살균 장치 등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UV-C는 보통 대기권에 있는 오존층에 흡수되기 때문에 지표에는 거의 닿지 않습니다.그러나 오존층 파괴에 의해 오존홀이 형성되어 버린 남반구에서는 UV-C가 지상에 도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입니다.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자외선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UPF라는 국제기준이 마련되었습니다.

 



의류로 자외선 차단 시 포인트
옷이나 팔토시로 피부를 덮고 있어도 자외선 차폐율이 낮은 제품에서는 UV-A가 빠져나와 자외선 차단을 완전히 할 수 없습니다.옷으로 확실하게 자외선 대책을 하고 싶은 경우는 가능한 한 짜임새가 꽉 찬 소재의 것을 선택합시다.또한 원단 자체에 두께가 있는 폴리에스테르가 자외선을 잘 통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얇은 실크나 나일론은 자외선이 잘 통하는 소재이므로 여름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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