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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2017 - 2018 NBA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많은 NBA팬들이 경기를 기다렸을거라고 생각

되는데요, 사무국에서는 개막전 열리는 2경기를 일명

예비 컨파매치, 작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날 두 강팀의

대결입니다.


개막전 소식을 기다리면서, 안타까운 소식이 먼저 들려왔

는데요, 시카고 불스의 팀 내부 폭행 소식입니다.

시카고 불스의 고참급인 니콜라 미로티치와 신예 바비

포르티스에게 폭행 당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두개골절과

뇌진탕 증세를 보인다고하네요, 프로세계에서 절대 일어나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으며, 이건 영구퇴출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카고와 사무국에서는 어떤 대처를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보스턴 셀틱스


캡스는 센터로 변신한 러브와, 새롭게 가세한 크라우더

로즈, 웨이드, 토마스와 그리고 건재한 르브론까지

보스턴은, 작년에 주전인 호포드 빼고, 전부 다 바뀐

헤이워드, 어빙이 가세한 라인업을 선발로 내새웠습니다.


전반에, 안타까운 사고로 헤이워드가 부상당하면서

루키들인 브라운과 테이텀에게 더 많은 출전시간이

보장 될 것 같습니다.


경기 초반, 크라우더와 로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

습니다. 크라우더가 왜 가성비 갑인지 보여주는 초반이었

습니다. 1쿼터를 10점차로 앞서며 경기를 리드합니다.



전반에, 부상으로 헤이워드가 빠진 후 부터 클블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말 그대로 경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트랜지션 게임과, 공격, 공격에서 브라운의 활약과

수비에서의 베인스의 존재감이 들어나면서 클리블랜드를

맹추격 합니다.


어빙과 브라운의 활약으로 접전까지 끌고왔습니다.

하지만, 막판 어이없는 턴오버와 함께 무너지면서 지고

맙니다. 아마도 헤이워드가 있었다면 이겼을지도 모르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러브의 센터 변신은

조금 아닌 것 같네요


제임스는 왜 자기가 킹인지, 보여주는 경기 였습니다. 말

그대로 경기를 들었다 놨다 하네요, 넘어질 것 같으면서도

마무리를 하는 저 신체란 경이롭습니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테이텀, 영건 듀오의 활약이 놀랍습니다

테이텀은 루키답지 않은 실력이네요, 모리스가 돌아온다면

스마트 대신 핵심 식스맨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헤이워드의 부상소식은 다행히도 인대손상이나 혈관손상은

없다는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이번 시즌안에 코트

에서 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휴스턴 로켓츠


경기 초반, 챔피언 다운 경기력으로 또 다른 서부컨퍼런스

우승후보로 꼽히는 휴스턴의 초반을 압도시켜 버립니다.

하지만 커리의 2반칙과 함께, 조금씩 밀리더니 새로 영입한

1쿼터 후반 하든 vs 닉영에 눈부신 활약에 힘 입어 전반에

1점차로 1쿼터를 마무리 합니다.


2쿼터 들어오면서, 벤치가 더욱 강화된 골스를 막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아직까지 하든과 폴의 공존은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나마 하든이 분발해주면서

조금이나마 격차를 줄입니다.


경기 후반부에 그린이 빠진 골스 골밑을 휴스턴이

제대로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접전에 이르게 됩니다.

현 골스시스템에서 그린의 부재는 정말 크죠


경기를 약 30초 앞두고 122-121 휴스턴이 드디어

역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골스가 어떤팀입니까...

듀란트가 마지막에 쐐기 버져비터를 박아버리는가

싶더니, 노카운트가 되며 휴스턴이 첫승을 기록합니다.



벤치가 강화된 골스는 오늘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특히나 

닉영은 휴스턴이 점수차를 좁혀올때마다, 바로 찬물을

끼얹어 버리네요. 벨도 벌써 로테이션에 들만큼, 커 감독

눈에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이없는 턴오버가 좀 많더군요, 턴오버만 줄여도

휴스턴전을 이른 시간 가비지 타임으로 끌고가지 않을까

생각헀습니다.


뭐, 올 시즌에도 단장들끼리 우승후보로 93퍼센트나

지목 받았다고 하니까, 리그 독주체제가 분명하겠네요


휴스턴은 오늘 제일 빛났던 건 아마도 휴스턴 벤치 같습니다.

고든은 이제는 인저리프론에서, 핵심 식스맨으로써 멋진 활약을

보여줍니다. 경기 초반 멋진 덩크를 꽂을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터커 역시 허슬과 수비 잘해주었습니다.


폴과 하든의 공존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폴의 수비나

패싱은 여전히 탑이니까 잘하는데 메인 볼핸들러 둘의

분배시간을 어떻게 더 조절할지 시즌이 치뤄지면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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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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