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 때, 파워포워드 3인방이라고 불리는 던컨,가넷,노비츠키가 있죠

그 중에서도 노비츠키는 독일 병정으로 유명하고, 일명 사기더웨이

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죠 큰키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슛폼은

예술이었습니다. 슈퍼스타 유럽산 장신 포워드계보는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비츠키를 좋아하는 선수이며, 노비츠키를 닮아가고있는

뉴욕닉스의 새로운 캡틴이 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입니다. 

이름부터 어렵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꽤나 잘생긴 얼굴이네요





출생 : 1995년 8월 2일 라트비아

 : 7'3 (221cm)

몸무게 : 240lb (108kg)

포지션 : PF(파워 포워드)

소속팀 : 뉴욕 닉스


포르징기스는 라트비아에서 아주 어렸을 때 부터 농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따라 6살의 나이로 농구계에

발을 뛰어들었습니다. 15살 우리나라 나이는, 중학교 2학년때

포르징기스의 키는 무려 2미터가 넘었습니다.


15살이 된 포르징기스는 라트비아에서 보다 더 뛰어난 농구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팀에, 자신의 농구를 담긴 비디오를

보내며 접촉을 하였고, 세비야 지역 농구팀에서 진가를 알아보고

 포르징기스를 영입하게 됩니다.


2012년 부터, 프로 진출에 성공한 포르징기스는 2015년 NBA

진출에 선언합니다. 2015년 1라운드 4픽 뉴욕 닉스에 지명당하면서

NBA에 입문하게 됩니다. 드래프트 당시 많은 팬들이 야유를 하며

꼬마 팬은 울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없어서 안되는 보물 같은 

존재로 성장하였습니다.





리그 데뷔 첫해, 팬들의 기대 이상치를 뛰어넘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하였고, 소포모어 시즌에는 한단계 더 발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리 시즌을 보내며, 슛거리를 늘리기 위해 미들레인지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며, 큰 키를 이용한 선수 있는 상태에서도 슛터치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구단에서는 전형적인 스트레치4 유형의 포워드로 3점 되는 빅맨

으로 키우려했고 당시에는 로즈 - 멜로 - 포르징기스로 이어지는

필 잭슨의 트라이앵글 삼각편대의 주희생양이 되기도 하였지만

꿋꿋히 제 몫을 다하였다.


시즌이 끝난 후, 구단과 마찰이 있었지만 포르징기스는 남고

주축 멤버였던 로즈와 멜로는 각자, 클리블랜드와 오클라호마로

떠나버렸습니다. 


이번 시즌, 부동의 팀내 1옵션으로 올라서며 무지막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인트존에서 득점능력외에도, 노비츠키를 연상

시키는 페이더웨이 큰 키를 이용한 긴슛거리 등, 리그 3년차에

팀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하였습니다.




포르징기스의 장점은, 아마도 큰 키에 비한 부드러운 슛터치, 스코어링

능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같은 키인 하승진 선수가 있지만

그의 롤은, 골 밑에서 주워먹는 득점이나 리바운드 외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르징기스 선수는 큰 키에, 달릴줄 알며, 부드러운 슛터치

우수한 운동능력에 제법BQ가 뛰어나, 미스매치를 잘 이용한다는 것

뭐, 신장의 우위는 어떤 선수가와도 어쩔 수 없긴하지만 말입니다.


그에 비해, 말라서 힘이 없으며 보드 장악력이 비교적 떨어져 

수비시에는 비교적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제법 돌파를 허용하는

편이고, 부상의 위험도가 크다는 점, 내구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뉴욕이라는 빅마켓에 자리잡은 슈퍼스타 KP6 노비츠키에 뒤를

이은 유럽형 장신 파워포워드의 계보를 이을지, 기대 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