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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만 다를 뿐 모양만 무척 닮은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저 처럼비슷한 채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양쪽 모두 십자화과 양배추의 동료로, 브로콜리가 돌연변이하고 꽃봉오리가 백화된 것이 콜리플라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수확되는 것은 11월부터 3월로 지금이 제철.단맛이 더해져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좌, 브로콜리, 우 콜리플라워



흔히 먹을 수 있는 것은 꽃봉오리라고 불리는 꽃봉오리 부분이지만, 맛도 다르다면 꽃봉오리의 형태의 차이로 식감이 달라집니다.브로콜리는 꽃봉오리가 갈라져 있어 아삭하고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콜리플라워는 꽃봉오리가 밀집해 있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없으며 살짝 달콤한 맛.어느 쪽을 좋아하는지는 이 식감과 맛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영양가는 어떨까요?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의 경우 영양가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우선 항산화 작용을 하여 동맥 경화, 암, 통풍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입니다.콜리플라워에는 18 마이크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 브로콜리는 무려 800 마이크로그램으로 50배 가까이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콜리플라워에는 81밀리그램, 브로콜리에는 120밀리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언뜻 보면 브로콜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대부분이 삶을 때 흘러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반면 콜리플라워는 삶아도 비타민C가 잘 깨지지 않고 삶은 비타민C는 브로콜리가 54밀리그램, 콜리플라워는 53밀리그램, 삶은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양자에 포함된 비타민C는 거의 같은 양이 됩니다.

 


비타민C는  아침 식사에,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수면 시에 작용하므로 저녁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처럼 습관이 없는 콜리플라워는 생식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베타카로틴을 먹으면 브로콜리,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생식 콜리플라워 등으로, 취향이 없으면 용도에 맞게 먹는 것도 좋습니다.

 

뭐, 가장 먹기 쉬운방법은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게 아닐까요, 콜리플라워 같은 경우에는 살짝 데쳐서 잘게 짜른 다음, 볶음밥으로 해드시는게 가장 영양과 맛을 보장하는 조리 방법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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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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