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굴과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장염 패독

저는 겨울만 오면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 5가지 정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과메기 두번째가 굴, 세번째가 오뎅 네번째가 꼬막 마지막으로 양미리 입니다. 양미리 같은 경우에는 어머니가 자주해주셔서 먹었는데 지금은 잘 못먹는게 슬프네요

 

 

 

 

저는 지방사람이라 굴을 석화라고도 부르는데 이건 지방에서만 쓰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둘이 같은 의미입니다.겨울의 제철을 맞는 굴 생으로 먹는 것과 굴 뚝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굴 초장에 찍어먹는 것 좋아하는데,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하네요

 

한편, 굴이라고 하면, 식중독을 신경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저도 굴 먹고 복통 때문에 3일간 회사에서 지옥을 체험한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굴관련글에 복통과 구토가 정말로 괴로웠다, 정말 좋아하는데인데, 먹고 나서 배탈날까봐 무섭다 라고 하는 댓글도 있습니다. 

 

 

굴과 관련된 바이러스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비브리오, 패독

 

식중독이란 무엇입니까?음식이나 음료에 포함되어 있던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에 의해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발열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식중독입니다.발병까지의 시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노로 바이러스는 식후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에 발병합니다만, 황색 포도상구균은 1~5시간으로 짧은 편입니다.일반적으로 식중독이라고 하지만 의학용어로는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굴로 인한 식중독 원인은 무엇인가요?생식과 가열 조리, 어느 경우라도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만, 왜일까요.
굴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노로 바이러스나 장염비브리오, 패독, 알레르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와 장염 비브리오는 가열하여 식중독을 방지할 수 있지만 가열 온도와 시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굴의 중심부가 85~90도에서 90초 이상, 장염 비브리오는 60도 이상에서 10분 이상의 가열을 필요로 합니다.패독은 플랑크톤을 통해 조개 속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이는 가열해도 독성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또한 굴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복통이나 설사, 메스꺼움,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경우 발진 등의 피부 증상이나 목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지만, 이러한 증상이 눈에 띄지 않고 복통 등의 증상만을 자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덧붙여 굴의 알레르기라면, 장염 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식후 평균 약 12시간)이나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보다 빠른 식후 1~2시간에 증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예를 들어 굴 소스를 먹고 매번 체한다면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판단이 어려울 때는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인한 꽃가루 알레르기처럼 굴 알레르기 여부도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굴과 궁합이 잘 맞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실제로 있나? 앞에 이야기한 것처럼, 굴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은 다양합니다.예를 들어, 노로 바이러스가 포함된 굴을 먹었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증상이 나오거나 나오지 않거나 하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매번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굴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굴을 잘 먹는 사람의 특징은? 노로 바이러스나 장염 비브리오등의 감염증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에 의해서, 걸리기 쉽거나 걸리기 어렵거나 합니다.어린이나 노인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해당하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생활 습관으로 말하면,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거나, 식사의 영양 균형이 나쁘거나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하기 쉬워질 것입니다.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굴 등 식중독의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먹지 맙시다.


굴로 인한 식중독일 때의 대처법은? 예를 들면, 설사가 있어도 구역질이 없고, 수분 섭취가 가능한 상태라면, 부지런히 수분을 취하고,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면 문제 없습니다만 구토가 계속되면 탈수 상태가 되어 위험하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어린이나 노인은 탈수 증상을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으니 빨리 병원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