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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철, 아니 난방이 후끈후끈한 겨울철 실내에서 혹시 내 몸에서 냄새가난다. 특히나 겨드랑이의 냄새가 고민 이라면 혹시 액취증?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액취증은 유전이라고 하던데 정말일까? 자신의 냄새는 코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본인은 의외로 눈치 채지 못하는것이 액취증이라고 한다. 수술이나 여러 해소법이 있지만, 식사와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땀이 많이 흘리는 사람이 냄새가 난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땀의 양과 냄새의 강도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액취증의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단백질과 지질을 포함한 점도가 높은 땀. 이 땀 자체는 거의 무취이긴 합니다만, 피부에서 상주하는 균이 땀에 포함 된 피지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여 특유의 역한 냄새가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 아포크린 땀샘이있는 것은 우리 몸 부위에서도 겨드랑이, 외이도(귀 안쪽), 유륜, 항문 주변 등이 있다. 아포크린 땀샘 자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지만 체질에 따라 냄새가 유독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액취증인지 구별하나?

사람마다 느끼는 냄새의 사고 방식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자가 진단은 꽤 어렵지만, 액취증 판별의 가장 큰 포인트는 귀지의 상태라고 한다. 솔직히 우리가 샴푸하거나 할때 귀에 물이 들어가서 귀지가 축축해지는 외에는 귀지를 만질일이 잘없는데 귀지가 수분이 없어서 부서지거나 푸석한 사람은 액취증일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반대로 귀지가 늘 축축한 사람은 액취증일 가능성이 84퍼로 높다. 그 외에도 겨드랑이가 젖는게 아니라 약간 갈색 빛을 띈다면 이것 또한 액취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면 액취증 해결법은 있을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저 같은 경우에는 출근전 퇴근 후 한번씩 샤워하긴 하지만, 여름 같은 경우에는 살균용 소독 시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땀을 흘렸다면 아포크린 땀샘의 주요 부위인... 겨드랑이를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안보이는 곳에서 쓱싹쓱싹 없애자, 그 외에는 흔히 말하는 약물치료, 먹는약과 바르는약, 대표적인 드리클로가 있다. 그 외에는 보톡스를 맞는 것이며 효과는 대략 1년반에서 2년정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액취증으로 정말 고생중이시라면 레이저로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레이저시술 후에는 팔이 잘안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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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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