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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로 많은 NBA팬들이라면 알고 계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구 결번식이 행하여지는 날입니다. 이 덕분에 일도 휴가내고

점심 시간에 피자 한판 주문해서 영구결번식을 보았습니다.


SPOTV에서 코비 영구 결번식을 TV 중계해줘서 정말

편하게 보았습니다. 갓 스포티비 짱짱


은퇴를 해서도, 매일 같이 새벽4시에 일어나서 운동한다는 코비

코트위에 독종, 승부사, NBA스타들의 스타 다양한 별명이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블랙 맘바 겠네요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은 정말 희귀 한데, 그것도 현역 시절

사용했던 2개의 번호 8번, 24번 모두 영구 결번 되었습니다.





코비는 마이클 조던에 이은, 2번째 슈팅가드로 평가 받습니다.

코난사라고 불릴 만큼, 슛을 많이 쏴서 말아 먹기도 하였지만,

80 득점을 넘겨 버리는 퍼포먼스와, 연속 50 득점 경기 등


조던을 이은 공수 겸장 슈팅가드로써,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총 5번의 우승과 2번의 파엠, 1번의 정규 MVP 까지, 통산 득점 3위에 많

은 기록들의 소유자 이면서 은퇴경기마저 기록 세우고 그는, 코트를 떠났습니다.



영구 결번식 인터뷰에서 코비가 8번 보다 24번을 달았을때가, 더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 시기를, 팬들은 머리가 있는 코비와

머리가 없는 코비로 구별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팀의 원맨 프랜차이즈

스타로 새로운 도전을 하였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요즘 같이 원클럽맨으로 팀에 남는다는 것은 많이 힘듭니다.

구단에서도 코비의 등장과 함께 부흥기를 맞이 했다면, 코비와 함께

조금씩 져물어 갔습니다. 던컨만큼이나 오랜 기간 국내팬들에게

많이 회자 되었었는데요, 비로소 영구결번식을 보니까 진짜 은퇴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와 LA레이커스의 경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듀란트가 연장 하드캐리하며, 위닝샷을

작렬 시키며 2점차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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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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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일에 쉴 수 있어서 파이널 경기를 집에서

느긋하게 볼 수 있었다. 나는 어제 부터 경기를 기대하며

이마트에 들러서 잡다한 과자들과 탄산을 사 놓고 혼자

에어컨을 틀며 오전 10시가 되길 기다렸다.


키 포인트는 클리블랜드의 리버스 스윕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이라는 것

두가지 였다.


나는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팬이며, 그나마 같은 지구에

클리블랜드에 연속 우승일 기대했지만 경기력은 예상과

 다르게 듀란트가 합세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한테

상대도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전승우승할 것 같았다.


시간이 되어 경기가 시작되었고 나는 느긋하게 경기를 봤다

하지만, 1쿼터 부터 경기는 예상과도 너무 다르게 들어갔다.

어빙과 러브가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골든스테이트 워리

어스에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 앞서갈때 까지만 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 시작 된 건

1쿼터 약 2분이 지나간 후 부터 흔히말하는 홈콜이 계속

불리는 것 같았다. 별거아닌데 신체접촉 약간이라도 하는

순간에는 바로 심판이 삑삑 휘슬을 불어대며 골스가 자랑

하는 수비를 다 망가트려버렸다.


1쿼터 부터 골스 수비의 핵인 그린과 이궈달라의 파울

트러블을 만들었고 커리마저도 2개씩 파울을 줬다.

1쿼터에 무슨 자유투 22개를 준다는 것이 말이나 되나

싶었다. 경기를 보면서 어빙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면서

3차전과 같이 비등비등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는가

싶었는데, 심판이 경기를 망친셈이 되었습니다.




타팀팬이 봐도 진짜 눈살이 찌푸러질 정도로 많은

콜들이 나오더군요, 2쿼터 부터는 제법 콜이 돌아왔나

싶었는데 커리의 레이업이나 어빙에 백코트 바이올레이션

3쿼터부터는 점수차가 조금 좁혀지나 싶으면 

 다시 또 심판콜이 이상해지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파울콜가지고 경기를 망치는 것

같았고, 오늘의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은 타팀팬이 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역시 질만한 경기력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블랜드 역시 이겨도 이긴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많은 NBA팬들에게 사무국이랑 심판들이

국내나 해외나 상관없이 욕을 먹고 있더라구요

오늘 경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NBA의 위상을 떨어트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저번 경기부터의 어빙의 공격력이 한층 더 

살아났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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