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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도구는 관리하고 계신가요? 혹시 낚시하고 난 후에는 방치... 뭐 그런 거 아니죠? 꼼꼼하게 유지 보수하여야지 트러블 없이 오래 사용하세요!  낚시인들에게 낚싯대는 총기와 같습니다. 관리하지않으면 총기고장 같은 고장이 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낚시 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 유지보수 방법을 소개합니다!

 

 

유지보수의 기본은 물세척

 

아웃도어 스포츠인 낚시에는 흠집이나 얼룩이 있는 물건 진흙이나 모래 먼지 등이 달라 붙거나 하여 낚시 도중에 중요 한 포인트에서 막히거나 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또한 바다낚시를 하신다면  바닷물의 염분은 금속 부품의 천적이기 때문에 꼭 하셔야 됩니다.

세척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게되면 최종적으로는 부품 하나하나가 녹슬어버려 여러가지 트러블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훅 등은 둔해져 꽂히기 어려워질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낚시 후 세척을 유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릴은 '정밀 기기' 세척은 신중하게!

 

내부 구조가 복잡한 릴은, 말하자면 머시닝 센터와 같은 정밀 기계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릴은 기계로 따지면 액츄에이터로써 기계가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우선 릴 내부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야하고 기름이나 그리스가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온수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방수성이 높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그냥 빢빡 문지르기만 하는 세척은 릴의 수명을 깎아 먹는 지름길입니다.

 

물세탁을 시작하기 전 드러그를 최대한 조여 드러그 내부로 물이 들어갈 공간을 최대한 없앤다. 드러그 와셔의 그리스를 보관하기 위해서라도 세정 전에 주의하자. 철철 흘러나오는 수량으로 스풀과 드러그부를 꼼꼼히 씻는다.PE라인은 소금을 머금기 쉬우므로 전체를 씻어내자.

핸들을 돌리면서 씻으면 스풀 위아래로 물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손으로 핸들을 누르면서 주변을 씻는 것이 필수.단단히 조여 두면 물은 침입하지 않으므로, 드러그부도 물을 뿌려 씻는다. 물은 상온을 사용하고, 결코 온수로 씻지 말 것.온수로 씻으면 그리스가 녹아내려 흘러내릴 수 있다.

단, 스피닝 릴의 메인 샤프트에 직접 물이 들어가 버리는 각도에서는 세척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바디 내부에 물이 고여, 또 다른 고장의 원인이 되어 버리기도 한답니다.

 

릴을 씻었다면 외부의 물기를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닦아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드라이어의 열풍으로 직접 건조하거나 직사광선이 닿는 장소에 방치하는 것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루어를 사용하신다면, 그냥 물세척 후에 물기를 수건으로 제거한 후, 마찬가지로 그늘이나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서 말리시면 됩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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