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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신이란


티로신(tyrosine)이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한 종입니다.단백질은 20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인체를 만들고 있습니다.티로신은 페닐알라닌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에서 합성되는 비필수 아미노산입니다.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고 식사부터 섭취할 필요가 있는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부릅니다.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는 티로신 등의 아미노산은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됩니다.

티로신은 식사에서 섭취되는 것 외에 페닐알라닌에서 합성되어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로 변환되는 영양소입니다.신경전달물질이란 신경계의 흥분과 억제를 세포에서 세포로 전달하는 물질을 말합니다.티로신에는 신경전달물질의 재료가 되어 자율신경을 조절하기 때문에 우울증상의 개선이나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티로신으로 만들어지는 물질
티로신은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멜라닌 등의 신경 전달 물질의 재료가 됩니다.티로신 자체가 신체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 전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티로신을 재료로 만들어지는 물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의 신경전달물질입니다.심박수와 혈당을 상승시켜 신체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이른바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노르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은 아드레날린과 마찬가지로 몸이 스트레스를 느낄 때 방어 반응을 보이기 위해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다만 아드레날린은 심장에 작용하여 심박수나 혈압을 상승시키는 반면 노르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입니다.기분 변화에 따라 분비량을 조절하여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물질입니다.노르아드레날린의 체내 균형이 무너지면 신경증과 공황장애, 우울증을 일으킨다고 생각됩니다.

 



도파민
도파민은 쾌감이나 다행감이 생기거나 의욕이나 기억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입니다.알코올에는 도파민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으며 음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쾌감은 도파민이 관여하고 있습니다.도파민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파킨슨 병이나 조현병의 발병으로 이어진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멜라닌
멜라닌이란 생물의 색소 성분으로, 인간에서는 머리카락과 피부색을 형성합니다.얼룩의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멜라닌은 피부와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입니다.멜라닌이 감소하면 머리 색깔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고 흰머리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로신의 효과 및 작용


우울 증상 완화
티로신은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티로신을 재료로 하는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이 부족하면 의욕 저하와 우울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은 의욕 향상과 다행감을 발생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스트레스 완화
티로신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작용하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합성되기 쉬워집니다.몸이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이 증가합니다.혈압과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구조입니다.

집중력·판단력 향상
티로신으로부터 합성되는 아드레날린·노르아드레날린·도파민에는 집중력의 향상이나 의욕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물질입니다.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을 상승시키고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그 결과 집중력이나 판단력이 향상됩니다.

백발 예방
티로신은 흰머리 예방에도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티로신을 재료로 합성되는 멜라닌은 모발과 피부 색소를 형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흰머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영양 부족이 원인인 흰머리는 티로신의 적극적인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티로신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생기는 증상
티로신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필수 아미노산 때문에 부족이나 결핍이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나 식사 제한으로 티로신이 부족·결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티로신의 부족, 결핍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욕·집중력 저하
  • 우울함
  • 대사 억제
  • 치매
  • 백발

티로신이 부족하면 티로신을 재료로 만들어지는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 멜라닌의 합성량이 감소하여 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티로신을 과다 섭취하면 생기는 부작용
티로신은 체내에서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 등 여러 물질로 변환되기 때문에 일반 식사에서 과잉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단, 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는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티로신을 과다 섭취하면 일어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압 상승
  • 얼룩 주근깨

아드레날린의 합성량이 증가하여 혈압이 상승하거나 멜라닌이 증가하여 기미·주근깨가 생기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티로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비타민 B6도 함께 
비타민 B6는 면역 기능과 신경 기능을 보조하는 기능이 있는 영양소입니다.단백질 대사를 촉진하는 기능도 있어 티로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가열에 약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생식품부터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비타민 B6는 마늘·참치·고추·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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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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