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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서부 컨파에 진출이 유력한 두팀이 있다면

과연 어디일까요? 한팀은 전년도 우승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폴의 합류로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 로켓츠가 있습니다.


휴스턴 로켓츠 팬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휴스턴의 1옵션은

누가 할 것인가, 폴과 하든의 공존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끝까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무서운 화력 농구팀의

리더 제임스 하든입니다.





출생 : 1989년 8월 26일 미국 LA

 : 6'5 (196cm)

몸무게 : 220lb (99kg)

포지션 : PG(포인트가드),SG(슈팅 가드)

소속팀 : 휴스턴 로켓츠


하든은 200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오클라호마 시티에

입단하게 됩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유망주 군단의 정점을 찍고있었

습니다.


당시 팀에는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 브룩, 제프 그린, 이바카 등

팀에 미래를 책임질 재원들이 많았습니다.


하든은, 팀에서 슈가롤을 맡으면서 식스맨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루키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데뷔하면서 NBA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주전에 문은 뚫기 힘들었습니다. 팀 내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며, 그에 마지막 오클라호마시티 년도에는 식스맨상을 타기도 합니다.



제임스 하든은 루키 계약이 끝난 후, 팀에서 내민 계약 조건이 마음에

안들어 거부합니다. 그리고는 팀에서는 시즌 개막 직전 휴스턴과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하든은 휴스턴에 착륙하게 됩니다.


하든의 휴스턴 데뷔전, 첫 경기부터 37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휴스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습니다. 평균 25득점을 넘기며 본인의 첫

올스타 진출과 함께 팀에서는 휴스턴에서 린새너티 제레미 린과

챈들러 파슨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1라운드 상대는, 친정팀인 오클라호마 시티 였습니다. 

하든 혼자서는 케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을 막기 힘들었습니다.

결국에 4 : 2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합니다.


다음 시즌 휴스턴에서, 팀 내에서 든든한 1옵션인 하든을 얻었고, 하든의

파트너로 드와잇 하워드를 영입하게 됩니다. 주전 멤버의 고른 활약으로

이번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지만,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를 만나

탈락하고 맙니다.


2015년에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됬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만나

4 : 1로 패하게 됬습니다. 하워드와 함께하는 마지막, 그리고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만나 1라운드 탈락하고 맙니다.


하워드라는 슈퍼스타를 보내고, 팀의 간판인 것을 인정받으며

맥시멈 계약을 맺게 됩니다. 작년에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팀의 에이스로써 MVP 경쟁을 하였지만, 웨스트브룩이 시즌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MVP를 빼았기고 맙니다.


늘 MVP 후보에, 오르지만 콩라인에 머무는 제임스 하든이지만

이번시즌은 다릅니다. 새롭게 합류한 CP3와 강력한 백코트 듀오를

결성, 개인기록도 좋으며 팀의 성적도 좋습니다. 올 시즌은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MVP 유력 후보라고 봐야 될 것 같네요


오클라호마 출신 신인 모두 MVP를 받을 수도 있겠네요

오클라호마 프론트진은 세명의 슈퍼스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못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제임스 하든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공격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그 최상의 볼 핸들링 및 시야, 패스를 갖추고 있으며 3점 성공률도

비교적 높으며, 다양한 공격 스킬, 미드레인지 대부분 가능합니다.

 특히나, 1대 1 아이솔레이션도 가능하며, 이타적인 플레이도

능수능란하게 한다는 점, 픽앤롤 보다는 픽앤팝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자유투를 얻어 내는 능력은 리그 최고입니다.


올 시즌은 리그 아이솔레이션 효율성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의 스텝백 점퍼는 알면서도 막기 힘든 기술입니다. 크로스 오버 후

유로 스텝 레이업 득점, 림 어택을 하면 대부분 자유투를 얻어내기 

때문에 무서운 공격력입니다.


그에 비해, 단점은 기복이 가끔씩 나온다는 점이며, 온 볼 플레이어라

턴오버 갯수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전술이 제임스 하든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가 코트에 없을 경우 휴스턴에 경기력은 눈에

뛸 정도로 많이 나빠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제 폴이 있으며

식스맨 상에 빛나는 고든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줄어들었습니다.


 수비 또한 많은 지적을 받았었는데요, 수비 효율이 나쁘다는 등 하든에

수비에는 많은 의문이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나름 괜찮은 수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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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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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의 선수를 가장 좋아하나요, 화려한

볼 핸들링, 멋있는 패스, 아름다운 슛동작, 거친 몸싸움

빠른 돌파, 뛰어난 수비 저는 아무래도 빠른 속공이후

화려한 마무리 하는 것이 농구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꺼내고 보니, 딱 떠오르는 인물이 하나 있긴 하네요

킹 르브론 제임스, 신이 제임스에게 농구 그 자체를 주었는데

얼굴은 안주셨죠, 제임스를 보니 이제는 팀에 새로운 리더가 된 

블레이크 그리핀이 떠올라서 포스팅을 작성해보네요





출생 : 1989년 3월 16일 미국 오클라호마

 : 6'10 (208cm)

몸무게 : 251lb (113kg)

포지션 : PF(파워 포워드)

소속팀 : LA 클리퍼스


고등학교 시절 부터, 짐승 같은 파워와 괴물같은 운동능력으로 

이미, 고교에서는 전국적으로 블레이크 그리핀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지역 대학교인 오클라호마 대학교에 진학하며

20득점 10리바운드는 기본으로 할 수 있으며, 매치업 상대를

운동능력과 기술로 압도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과정을 마치고, NBA 진출을 선언한 그리핀은

많은 스카우터들에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9년 드래프트는

황금 드래프트로써, MVP 백투백에 빛나는 스테판 커리와,

털보 제임스 하든, 롱2 장인 더마 드로잔이 있는데요

이들을 제치고, 1라운드 1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지명

당합니다.



NBA 데뷔를 앞두고, 부상을 입은 그리핀은 1년간 재활하게

되며 데뷔를 재수하게 됩니다. 부상이후 운동능력이 많이 죽었다고

언급하지만, 그리핀은 2010 - 2011 시즌이 시작하며 첫 경기 부터 

선발로 나와 20득점 - 14리바운드를 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습니다.


데뷔 첫해, 괴물같은 운동능력과 골밑 파괴력을 이용하여

시즌이 끝날때, 평균 22.5득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면서 데뷔 첫해

올스타 진출과 함께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하게 됩니다. 


다음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 폴과 함께, 디안드레 조단

블레이크 그리핀으로 구성되는 빅3를 결성하게 됩니다.

소포모어 시즌, 징크스는 가볍게 넘기며 또한, 평균 20-10

시즌 더블더블을 달성하게 되지만,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폴이 오면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그리핀은 5년연속 올스타 진출하였습니다만,

팀 성적은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네임 밸류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지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습니다.

폴과 함께한, 6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지만,

빈번히 1라운드, 2라운드 탈락,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을

하지 못하였다.


근래에 들어, 그리핀이 부상으로 시즌 많은 경기를 출장

하지못하게 되면서 장기계약 우려와, 오클라호마 복귀설이

등장하면서 웨스트브룩과 새로운 빅2를 결성하는가 싶더니

폴을 트레이드 하며, 그리핀은 맥시멈 재계약 하게 되었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새로운 리더가 된 그리핀인데요

최근 시작한 경기를 보니, 제법 예전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골 밑을 두려워하지 않는게 좋더군요



그리핀은,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손 꼽히는 리그 최고의 공격형 파워

포워드 입니다. 두 선수 모두빅맨치고는 뛰어난 볼 핸들링과 슈팅 기술이 

좋습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함께, 골밑 마무리 파괴력이 좋으며,

 BQ도 제법좋아서 어시스트도 제법 잘 뿌립니다. 미들레인지도 

장착하게 되면서 슛거리도 늘어 최근에는 3점슛도 제법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비가 비교적 약합니다. 빅맨치고는 블락 능력도

같은 팀 디 조던 보다 수치가 낮으며, 온 볼 플레이어라 턴오버 갯수가

빅맨치고는 비교적 많습니다. 아쉽게도, 클러치 상황에서는 새가슴

기질을 보여, 클러치 상황 1옵션에는 적합하지 않다는점이 있네요


저돌적으로 드리블 하며, 시원한 덩크를 꽂는 그리핀이 가장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핀에 운동능력이 가장 돋보이는

영상 한편을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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