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의 희망, 데미안 릴라드

오프시즌, NBA팬여러분들은 가장 지루하실겁니다.

그래도 최근에 커리가 내한하면서, 국내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나름 쏠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NBA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또 생겼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부쪽, 포인트가드진 라인의 수준은 높습니다.

스테판 커리,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죠

그 바로 밑이 바로, 포틀랜드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데미안 릴라드(Damian Lillard) 입니다.

그의 시그니쳐인 D 릴라드 시리즈가 있구요, 제가 본 가격대비

괜찮은 농구화 같습니다.

출생 : 1990년 7월 15일 미국 오클랜드

키 : 6'3 (190cm)

몸무게 : 195lb (88kg)

포지션 : PG(포인트 가드)

소속팀 :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고교 시절, 주목받지 못했던 릴라드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그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2012년을 마지막으로 NBA

드래프트 참가선언한 릴라드, 백코트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브래들리 빌과 함께 가드 부문으로 꼽혔습니다.

2012년 NBA 드래프트 6순위 포틀랜드로 지명당한

시즌이 시작되자 데미안 릴라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써

 당당하게 입성합니다. 루키답지않은 실력과, 얼리로 진출한

다른 선수들 보다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기존에 있던

스타인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합니다.

데뷔 시즌 평균득점 19점, 평균 어시 6.5개를 뿌리면서

1픽인 앤써니 데이비스를 재치고 생에 한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합니다.

다음 시즌, 알드리지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하며

리그에서 맹활약하기 시작합니다. 소포모어 징크스는

가볍게 넘기며 평득 20점을 넘기며 활약을합니다.

올스타에 진출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킵니다.

처음 간, 플레이오프는 휴스턴을 4 : 2로 잡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2라운드 상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포비치 군단 아래 4 : 1이라는 성적을남기며

탈락하게 되고 맙니다.

릴라드는 꾸준함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올스타 진출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상대는 콘리와 가솔의

멤피스 이번에도 허무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1라운드 탈락

14-15 시즌을 마지막으로, 알드리지는 FA를 통해 

같은 리그내에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사실상 혼자남은 에이스가된 릴라드

혼자가 된, 릴라드 고군분투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틀랜드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상하였습니다.

14-15시즌 후반기 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C.J 맥컬럼과 함께 주전 백코트진을 구성하게 됩니다.

릴라드는 맥컬럼과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립니다. 1차전 LA클리퍼스를 

가볍게 제압하였지만 2차전 리그 1위팀 골든스테이트

를 만나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맙니다.

2016-2017 원투펀치의 활약과 트레이드로 합류한 

너키치의 좋은모습, 대단했습니다.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으며, 플레이오프 막차에 간신히 탑승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역시 리그1위팀, 골든스테이트를 만나면서 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쓸쓸히 퇴장하고 맙니다.

릴라드의 가장 장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슈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40% 육박하는 3점슛과 고감도 미들점퍼

빠른 골밑 마무리에 볼핸들링까지 갖췄습니다.

최상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바로 수비가 안되는점이

흠입니다. 몇번 릴라드의 경기를 본적이 있는데, 매치업

상대들에게 점수를 너무 허용하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약간의 기복도 눈에 보이네요

릴라드는, 또한 힙합에 관심이 있어 랩으로 된 음반을

몇번 낸적이 있습니다. 그의 SNS를 찾아보시면 공연한

동영상을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본, 릴라드의 가장 인상적인 하이라이트 한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