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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는 위닝 샷, 야구에는 끝내기 홈런, 그렇다면 농구에는

바로 버저비터(Buzzer Beater)가 있습니다. 농구의 쿼터의 종료를

알림과 함께 마지막 득점 찬스에서 득점하는 것입니다.


농구는 1쿼터에서 4쿼터까지 총 4쿼터 NBA기준으로는 12분

국내 KBL 기준으로는 10분 마다 쿼터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버저의 울림과 함께 마지막 슈터의 손에서 공이 슛을

떠난 상태여야 하며, 버저비터의 많은 시간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을 계산해서 0.3초 이하에서는 버저비터를 성공

시킬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공을 바로 팁 인, 살짝 건드려서 넣기만 한다면

0.1초가 되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축구는 펠레스코어, 야구는 케네디 스코어에서 가장 많은 팬들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본다고하죠, 하지만 농구는 4쿼터 2분을 남기며

동점에서 3점차이 까지, 다양하게 팬들의 집중을 요구하는데요



제가 본 최고의 버저비터는 국내에서도 한 때 유명한

허리케인 360도 턴 어라운드 스텝백 점퍼로 유명한

김영환 선수의 버저비터가 아닐까 싶네요, 저 자세로

들어간 것 만으로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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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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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NBA 시즌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파이널 한지가

벌써 엊그제 같은데, 월드컵 등 큰 대회가 있으니 시간이 점점 빨리갑니다.

최근에 섬머리그도 끝나면서, 이제 정규리그를 준비하는 일도 남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신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NBA팬들이라면 7풋 센터라면 무조건 뽑아야 된다라고

말들 하십니다. 그 만큼 농구는 신장의 우위가 중요합니다.


농구를 위해 얼굴하나 빼고, 다 가진 남자

디안드레 에이튼(DeAndre Ayton)입니다.




출생 : 1998년 6월 23일 자메이카

 : 7'1 (216cm)

몸무게 : 250lb (113kg)

포지션 : PF(파워포워드), C(센터)

소속팀 : 피닉스 선즈


디안드레 에이튼은, 98년생이라는 밑기지 않을 만큼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얼굴을 처음 보신분들은 마치 살아남기 

힘들다는 NBA에서10년차 이상 살아남은 베테랑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이튼은, 자메이카에서 태어났지만 농구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온 케이스 입니다. 어릴적 부터 남다른 신체조건을 통하여, 스카웃을

받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샌디에이고로 오게 됩니다.





고등학교에서 부터 실력을 점차 쌓아간 에이튼은, 괴물 같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으로 전미고교 최고의 선수로 뽑히게 됩니다. 에이튼을 데려가기

위한 NCAA 팀들에 사전 접촉이 진행됬지만, 이미 템퍼링을 받았다고

알려진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NCAA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는 못하지만, 존재감만큼은 확실히 과시

하였습니다. 일찌감치 NBA선수들은 원앤던을 추구하기 때문에, 에이튼

역시 1학년 마치고, NBA 진출을 선언하게 됩니다.




에이튼의 강점은, 피지컬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7'1이라는 큰 신장과

폭팔적인 운동능력으로 골밑을 제압합니다. 힘도 강력해 보이고, 이미

공격적인 스킬은 NBA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많이들 예측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강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마련, 수비력 부족과 부족한 슈팅스킬

이번 섬머리그를 보면서, 에이튼은 공격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수비에서는 허점을 보이며, 2대 2수비 등, 위치선정 등 기본적인 수비에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리바운드를 따는 적극성은 좋지만, 림프로텍팅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세로 수비를 보완해야 될 것 같네요


슈팅스킬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자유투도 빅맨 치고는 70퍼대를

기록하며 준수하며, 점프 슛도 좋습니다. 하지만 NBA에서는 통할지

의문입니다. 


피닉스에는 현재, 부커에게 맥스계약을 주며, 태양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에이튼이 부커와 함께 공존할 수 있을지 선즈의 플옵을

위하여 두개의 태양은 NBA에서 빛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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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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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빠서 블로그에 전혀 손을 못대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인터넷을

켜보니 스포츠 뉴스란에 딱, 카와이 트레이드 소식이 올라오더군요

그동안, LA행을 원하는 카와이 때문에, 많은 스퍼스 팬들이 힘들었습니다.


올 시즌 NBA도 섬머리그가 끝나고, 대부분의 신인들과 FA계약 소식,

르브론의 거취, 듀란트 옵트인, 카와이 트레이드 이 3가지가 가장

핫했었는데요, 결국에는 이 막장드라마에 결말이 나왔네요





랩터스 in 카와이 레너드, 대니 그린, 현금

스퍼스 in 더마 드로잔, 야콥 퍼들, 1라운드 픽(보호)



이번 트레이드의 주요 골자는 카와이와 드로잔의 맞트레이드 입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팀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중입니다만

카와이는 소속팀에 언해피를 띄웠고, 드로잔은 팀을 동부 1위로

올려 놓지만, 한없이 르브론 앞에서 작아지는 드로잔.. 모드와

플옵에서 실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론트에서 계획을

꾸민것 같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1년 짜리 카와이를 왜 프랜차이즈 스타인

드로잔과 바꾸느냐는 토론토 팬들이 되게 많습니다. 저 역시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드로잔인데

폽 감독 밑에서 새로운 시즌을 어떻게 맞이할지.. 또한 카와이

역시 내년 FA를 맞아 토론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개인적으로 카와이한테는 너무나도 실망하였습니다. 

확실히, 흑인이나 남미쪽 문화는 성공한 선수들이 가족 

전부를 챙기다보니, 그런게 아닐까도 하지만.. 선수로써

개인적인 워크에틱과 에고는 없는것 같아서 실망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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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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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로 많은 NBA팬들이라면 알고 계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구 결번식이 행하여지는 날입니다. 이 덕분에 일도 휴가내고

점심 시간에 피자 한판 주문해서 영구결번식을 보았습니다.


SPOTV에서 코비 영구 결번식을 TV 중계해줘서 정말

편하게 보았습니다. 갓 스포티비 짱짱


은퇴를 해서도, 매일 같이 새벽4시에 일어나서 운동한다는 코비

코트위에 독종, 승부사, NBA스타들의 스타 다양한 별명이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블랙 맘바 겠네요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은 정말 희귀 한데, 그것도 현역 시절

사용했던 2개의 번호 8번, 24번 모두 영구 결번 되었습니다.





코비는 마이클 조던에 이은, 2번째 슈팅가드로 평가 받습니다.

코난사라고 불릴 만큼, 슛을 많이 쏴서 말아 먹기도 하였지만,

80 득점을 넘겨 버리는 퍼포먼스와, 연속 50 득점 경기 등


조던을 이은 공수 겸장 슈팅가드로써,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총 5번의 우승과 2번의 파엠, 1번의 정규 MVP 까지, 통산 득점 3위에 많

은 기록들의 소유자 이면서 은퇴경기마저 기록 세우고 그는, 코트를 떠났습니다.



영구 결번식 인터뷰에서 코비가 8번 보다 24번을 달았을때가, 더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 시기를, 팬들은 머리가 있는 코비와

머리가 없는 코비로 구별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팀의 원맨 프랜차이즈

스타로 새로운 도전을 하였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요즘 같이 원클럽맨으로 팀에 남는다는 것은 많이 힘듭니다.

구단에서도 코비의 등장과 함께 부흥기를 맞이 했다면, 코비와 함께

조금씩 져물어 갔습니다. 던컨만큼이나 오랜 기간 국내팬들에게

많이 회자 되었었는데요, 비로소 영구결번식을 보니까 진짜 은퇴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와 LA레이커스의 경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듀란트가 연장 하드캐리하며, 위닝샷을

작렬 시키며 2점차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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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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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수비를 가장 잘하는 선수가 누구일까요?

현 시점에서는 아마도 딱, 3명이 떠오르네요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 골든스테이트에 드레이먼드 그린

그리고 바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카와이 레너드


이름만 카와이 하지, 실력은 진짜 남자다운 샌안토니오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Kawhi Leonard)입니다.





출생 : 1991년 6월 29일 미국

 : 6'7 (201cm)

몸무게 : 230lb (104kg)

포지션 : SF(스몰포워드)

소속팀 : 샌안토니오 스퍼스


한국팬들에게는 카와이라는 일본어 단어 때문인지

귀요미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카와이 레너드의

외모는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큰 눈에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죠


카와이 레너드는 2011년 NBA 드래프트 15순위로 샌안토니오스퍼스로

입단하게 됩니다. 스몰포워드치고는 낮은 키, 네임 밸류가 낮은 대학 출신

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순위로 지명당했습니다. 이 지명권을

행사하기 위해, 당시 핵심 식스맨이었던 조지힐을 트레이드 합니다.


키에 비해 긴 팔과, 큰 손을 가진 카와이는 농구하기에 적합한 체형을

가졌습니다. 거기다가 성실함이라는 최고의 무기를 장착하였고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카와이의 잠재성을 알아봤습니다.


스몰 마켓인 샌안토니오는 자금이 여유치 않지만 언제나 강력한

우승 후보를 자랑할만큼, 선수층이 깊고 뛰어났습니다. 데뷔 시즌에

카와이는 벤치와 주전에서 활약하며, 특히나 수비로 스퍼스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년차, 강팀인 스퍼스에서 뛰면서 많은 발전을 하게 됩니다.

감독은, 카와이는 누구보다 빨리와서 가장 늦게 까지 연습에 임하며

스폰지 처럼, 기술을 흡수한다. 머지 않아 스퍼스에 얼굴이 될 것이라고

선언 합니다.




2년차에 맞이한, 첫 NBA 파이널 상대팀은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 승패를 번갈아가며 접전을 펼쳤지만, 6차전 벌린 점수차

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끝에 역전패를 내주며 지고 맙니다.


그리고, 다음 해 NBA 파이널에서 다시 만난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은

여전히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결승에서 맞 붙게 됩니다.

카와이의 매치업 상대는 르브론 제임스, 시리즈 내내 카와이는 르브론을

 락다운하며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3차전 부터, 공수 양면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며 마이애미를 4 : 1로 격파, 본인 첫 우승을 맞이하게 됩니다.


르브론을 막음과 동시에 고득점 행진을한 카와이는 첫 NBA 파이널

MVP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리그 4년차 카와이는 어느새 리그 최고 윙 디펜더가 되어있으며

한단계 더 올라간 수비로 수비왕 타이틀까지 거머지게 됩니다. 공격력도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발전하게 됩니다.


그 후, 팀의 간판이었던 던컨이 은퇴하게 되고, 점점 노쇠화하는 파커와

지노빌리를 대신하여 팀의 간판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작년에는

평균 25.5득점으로, 1옵션으로써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현 시점, 가장 많은 팬들에 공수 양면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아마도

카와이 레너드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카와이의 장점은, 뛰어난 대인 수비입니다. 그의 긴팔과 낮은 자세를

뚫을 수 있는 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왜 최고의 디펜더인지

보여줍니다. 웃지않는 얼굴로 페이스 투 페이스하며 포지션에 거의 관계

없이 상대방 에이스를묶어 버리는 동시에, BQ가 높아서 팀 디펜스에도

 훌륭합니다. 그리고는 본인은 스윙맨으로써 제 역할을 다합니다.


카와이는 현재, 포포비치 감독이 추구하는 시스템 농구의 핵심입니다.

특히 뛰어난 기술이 없지만, 그의 스킬들은 시즌이 거듭할 수록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 많은 약점으로 지적 되던

슈팅과 공격력은 이제 리그 상위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직은 인저리 프론이라는 점, 몸 상태가 그렇게 완벽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잔 부상 치레로 결장한 경기도 꽤나 되며, 리그에서

최고로 많이 뛴게 저번 시즌이네요. 몸 관리를 조금 더 잘하였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간혹 가다가, 기복을 보이긴 하지만 수비로 다 만회하는 선수 이기

때문에, 어느팀에 가서도 정말로 원하는 보석같은 선수입니다.


카와이하면 대표적으로 이 영상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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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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