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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BA 각종 시상식이 끝나면서, 드디어 이제야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습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시상식의 묘미는 MVP시상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올해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의 2파전으로

시즌 중반부터 이미 각축을 다투고 잇었는데요



이변은 없습니다.

명예의 MVP는 하든을 제치고 웨스트브룩이 가져갑니다.

듀란트가 떠난 오클라호마에 실질적인 에이스노릇을

하면서,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즌 트리플더블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아마도 원맨팀의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성적으로는 웨스트브룩을 깔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기량 발전상은 밀워키의 에이스 지아니스 안테토쿰보가

가져갑니다.


쿰보가 차세대 MVP후보로써, 기량발전상인 MIP를 가져갑니다.

안그래도 밀워키의 에이스로써 MVP후보의 들 정도로

잘하고 있는데 MIP를 가져가네요. 조금 의외입니다.

덴버에 니콜라 요키치나 댈러스의 해리슨 반스도 가능성이 

있었는데 저는 사실 요키치가 탈줄 알았는데 쿰보가 가져가네요




수비왕은 디펜시브 팀 표를 휩쓸어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드레이먼드 그린이 가져갑니다. 쟁쟁한 후보자인 유타에

고베어를 재치고 수비왕(DPOY) 타이틀을 획득합니다.


사실상 올시즌 우승팀에 수비의 핵으로써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중요할 때 마다 블락과 수비를

최초의 파워포워드 스틸왕이라는 타이틀은 덤으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때는 중요한 순간마다 철벽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를 이끌정도로 수비를 잘했는데

드디어 올 시즌 수비왕 타이틀을 가져갑니다.



한번뿐인 신인왕의 타이틀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말콤 브록던이 가져갑니다.


밀워키는 상복이 터졌네요, 사리치와 엠비드라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라운드 출신으로써 신인왕을 가져갑니다.

올 시즌 최고의 스틸픽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라운드 출신

최초의 신인왕 타이틀을 가져갑니다.


벌써 다음시즌이 기다려지는군요, 내년 신인왕은

펄츠 VS 볼 VS 시몬스 VS 또다른 누구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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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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