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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샤워를 하고 로션을 바르는데, 거울에 비친 내 얼굴에 모공이 너무 크게 보여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모공이 커보일수록 나이가 들어보이고 기름기가 많아보이는데요 모공의 커짐은 노안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넓은모공인데요. 큰 모공이 많을수록, 얼굴이 축축 쳐지는 느낌에 피부는 금방 푸석푸석 해지기 마련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언제부터 모공이 이렇게 커졌나 미리 관리를 왜 하지 못했을까, 모공이 작은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고 진작에 관리 할걸 생각들이 오고 가죠.  먼저 모공이 커지는 이유는 피지분비가 많기 때문에  피지가 점점 커지거나 쌓이면서 넓은모공이 되는데요.

 



어린아이들의 피부는 매끈하고 모공도 작아서 잘 안보입니다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고 피지선이 커지면서 피지를 많이 만들게 되고 배출해야 됩니다. 이러한 시기에 피부가 과도하게 피지가 만들어지는 경우 평소 보다 많은 양의 피지가 배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넓은모공이 되는 거죠.

넓은모공의 경우 얼굴을 깨끗히 세안을 해도 금방 식용유를 바른듯 얼굴이 번들거리고  여드름이 생기는 현상이 동반되는데요,이 때문에 넓은모공은 블랙헤드뿐만 아니라 여드름까지 확장되어 흉터까지도 남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 됩니다.

 

 

 

그 외에도,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이 시들어가기 때문에 모공이 커진 것이 눈에 보입니다.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30대를 넘어서면 조금씩 피부의 탄력이 모공도 함께 죽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 보여진다 합니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진피를 구성하는 콜라겐의 탄력이 나이와 함께 떨어지는 시기가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공이 커보이거나 넓어보이는데 어떻게 관리해야될까요? 외국에서 추천하는 베스트3를 가져와봤습니다.

 

 

1. 레티노이드를 사용하자.

 

앞 서 말했듯이, 모공이 커보이는 것은 피부의 탄력이 죽는 것인데, 콜라겐이 약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할 경우에는 콜라겐을 생성을 촉진하고 모공의 관리를 위해서 레티노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레티노이드 같은 경우에는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이러한 고민이시면 병원에서 처방전 받고 구매하셔야 됩니다. 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하지만 레티노이드를 사용할시에는 왠만하면 자기전에 세안 후, 스킨 케어 후 레티노이드를 바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레티노이드는 강력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후 소량을 사용하다가 조금씩 양을 늘리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2. 시술

 

어딜가든, 즉시 효과를 보려면 시술이 최곱니다. 모공이 작게 보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요, 필러, 보톡스 등도 있지만 모공에 관한 것은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 니들링(Micro Needling), 레이저가 그 나마 효과가 좋습니다. 

 

마이크로 니들링의 작동원리는 미세한 바늘로 피부 표면에 상처를 내어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레이저 같은 경우에는 피부의 변색이나 흉터가 있으신 분들에게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저는 최소 2달은 꾸준히 받으셔야 효과를 받으실 수 있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3. 자외선 차단제

 

나왔다, 피부의 적 자외선 젊은 남녀들이 가장 고민하는게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이 형성하고 있는 피부의 방어막이 파괴되고 모공의 크기를 커지게 한다고 합니다. 외출 시에는 S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후에는 가볍게 세안 후 스킨 로션을 발라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피부는 타고나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 처럼 돈 많이써도 효과를 못보는 사람도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자외선 차단제만 꾸준히 발라주시면 피부가 정말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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