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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알로에(aloe)는 백합과 알로에속의 식물입니다.알로에는 아랍어로 '쓴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도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잎이 특징이며 오래전부터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한국에서도 오래전 부터 약재로 쓰였던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정말?) 또한 연고 등의 피부약으도 이용되어 왔습니다.

식용으로 하는 것은 주로 가시를 제거한 잎살 부분입니다.껍질과 함께 먹을 수 있지만, 반투명 알로에 내용물 만을 사용하여 요구르트와 섞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무미 무취이므로 샐러드 토핑으로도 최적입니다.

알로에 품종·종류

알로에는 약 300종류 정도의 품종이 있지만, 흔히 많이 사용되는 것은 크게 3개입니다.

 

  • 키다치알로에
    목제비알로에는 가늘고 긴 잎이 특징입니다.식용으로 이용되며 추위에 강한 특성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사랑받고 있다.주요 재배지역은 태평양 쪽의 따뜻한 지역입니다.줄기에서 잎이 자라는 모습이 수목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나무다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알로에베라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은 알로에베라입니다.지면 근처에서 잎이 방사상으로 퍼지기 때문에 목제 알로에와는 모습이 다릅니다.주요 재배지는 미국과 멕시코이며, 해외 알로에는 이 품종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알로에 요구르트와 알로에 주스, 화장품 등에 사용되어 그 미용 효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케이프 알로에
    마지막은 케이프 알로에입니다이름에서 연상되듯 재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지방.의약품으로서의 사용이 인정되고 있습니다.주로 연고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알로에입니다.



알로에 효과 및 효능

 



장운동 활발
알로에를 먹을 때 느끼는 쓴맛의 정체는 알로인입니다.아로인의 경우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현재도 설사약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변비 해소에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만,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또한 설사 증상이 계속되면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복용 중인 약이 있는 분은 먹는 양에 주의하십시오.

혈당저하
알로에에는 알보란이라는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2009년 외국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알로에베라 주스를 섭취하게 하였는데, 섭취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공복시 혈당치나 총콜레스테롤치의 감소가 보였습니다. 다만,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가 알로에를 섭취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개선
알로에베라의 잎살에 알로에스테롤이라는 식물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연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알로에스테롤은 피부 섬유아 세포에 접근하여 피부에 중요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연구에서 알로에스테롤을 포함한 음료를 섭취한 그룹은 섭취 전에 비해 피부 수분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명.미용에 대한 작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알로에 사용법

 


알로에 씻는 법
알로에 중에서도 식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것은 알로에 베라입니다.다른 품종에 비해 잎고기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세척방법은 겉을 살짝 물로 씻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가시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투명한 과육부분을 먹습니다.1매인 채로는 취급하기 어렵기 때문에, 먼저 10 cm폭 정도로 토막내 두면 껍질을 벗기기 쉬워집니다.


알로에 먹을 때 주의할 점
한국에서는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라는 말도 있지만 알로에는 먹어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음료수 혹은 샐러드 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경우에는 설명한 대로 알로에에 포함된 알로인은 옛날부터 설사약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에 작용이 걱정되는 분은 껍질을 벗겨 먹도록 합니다.주로 알로인은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므로 제거하고 사용하면 설사작용은 부드러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로에 저장법
알로에 영양소를 손상시키지 않는 저장 방법을 해설해드리겠습니다.알로에는 자른 부분에서 점점 산화가 진행되므로 공기가 닿지 않도록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랩으로 밀폐한 후 봉투 등에 싸서 냉장하세요.

냉장 저장으로 3주~1개월 정도는 영양을 손상시키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산화하면 빨강이나 노랑으로 변색될 수 있지만 잘라내 버리면 다른 부분은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껍질을 벗겼을 경우에는 삶아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보존기간은 1주일이 기준입니다.삶은 국물과 함께 병에 담으면 더 장기간 저장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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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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