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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달하고도 반이나 지났습니다.

대부분의 팀이 대략 20경기를 치르고 이제 일정의 4분의 1이

벌써 끝난 셈이죠, 리그 초반 가장 뜨거운 점은, 카와이의 완벽한

복귀, 돌아온 밀레니엄 킹스?, 버틀러의 클러치 활약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최근 가장 뜨거운 팀 오클라호마시티의 원투펀치 

폴 조지(Paul George)의 눈부신 활약이 아닐까 싶은데요

폴 조지 또한, 국내에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잘생긴 외모는 덤, 리그에서 손 꼽히는 스윙맨입니다.


출생 : 1990년 5월 2일 

 : 6'9 (206cm)

몸무게 : 220lb (99kg)

포지션 : SF(스몰 포워드)

소속팀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폴 조지는, 2010년 NBA 드래프트 10순위로 인디애나에 

지명되어 리그에 입성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벤치 멤버로

시작하게 된 폴 조지, 팀 내에서 대니 그레인저, 로이 히버트 등

괜찮은 자원들이 많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첫 해에,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지만, 상대는 무려

시즌 MVP가 버티고있는 데릭 로즈의 시카고 불스,

허무하게 패하며, 씁쓸한 첫번째 플레이오프를 맞이하게 됩니다.


2년차 역시, 벤치와 선발을 오가며, 쏠쏠한 플레이를 펼치며

소포모어 시즌은,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플레이오프 역시, 결과는 너무나도 쓸쓸했습니다.


3년차, 폴 조지가 점점 잠재성을 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웨스트, 히버트, 조지 힐 나름 이름 값하는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 하면서, 잠재력을 폭팔하기 시작하며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잘 해내며, 첫 올스타에 선정되게 됩니다.



4년차, 팀의 주축으로 첫 평균득점 20점을 넘기며

2년 연속 올스타와 함께 레지밀러의 뒤를 이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우대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팀에서는 맥시멈 계약을

제시하며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5년차, 폴 조지에게 최대의 큰 고비가 왔습니다.

다리 골절, 정강이 뼈가 90도로 꺾여 끔찍한 장면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맙니다. 농구 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유명한게, 리빙스턴, 폴 조지, 헤이워드 이 세 선수의

부상장면은 아직도 끔찍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즌을 마감 해버린, 폴 조지

팬들은 폴 조지의 운동능력이 예전 같지 못할거라며

걱정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해, 폴 조지는 부활합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이미 올스타급으로 성장해버린 조지는

고군분투 하며 다시금 팀을 플레이오프를 이끌지만, 상대는 

드로잔과 로우리의 랩터스, 7차전 까지 끌고갔지만

허무하게 1라운드에서 시즌을 마감합니다.



그 후, 폴 조지는 자신은 빅 마켓에서 뛰고 싶으며

코비의 광팬이기도 한 그는, 레이커스행 트레이드 루머가

돌기도 하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론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보니스와 올라디포 2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로 입성하게 됩니다.


오클라호마에서 웨스트브룩, 아담스와 함께 새로운

빅3를 구축하며, 새로운 웨스턴 리그에 적응을 시작합니다.


시즌이 끝난 후, LA로 갈 것이라는 각종 매체들의 예상을 깨며

오클라호마 시티와 맥시멈 연장 계약을 체결 합니다.


폴 조지의 크나큰 강점은, 공 수 양면 리그에서 상위 권에

속한다는 점이다, 부상 이후 포스트업이나 돌파 보다 미들

점퍼나, 3점을 더 많이 쏘긴 하지만, 원래 부터 슛도 좋은

선수라서 상관은 없다.


외쳐 !!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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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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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서부 컨파에 진출이 유력한 두팀이 있다면

과연 어디일까요? 한팀은 전년도 우승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폴의 합류로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 로켓츠가 있습니다.


휴스턴 로켓츠 팬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휴스턴의 1옵션은

누가 할 것인가, 폴과 하든의 공존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끝까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무서운 화력 농구팀의

리더 제임스 하든입니다.





출생 : 1989년 8월 26일 미국 LA

 : 6'5 (196cm)

몸무게 : 220lb (99kg)

포지션 : PG(포인트가드),SG(슈팅 가드)

소속팀 : 휴스턴 로켓츠


하든은 200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오클라호마 시티에

입단하게 됩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유망주 군단의 정점을 찍고있었

습니다.


당시 팀에는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 브룩, 제프 그린, 이바카 등

팀에 미래를 책임질 재원들이 많았습니다.


하든은, 팀에서 슈가롤을 맡으면서 식스맨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루키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데뷔하면서 NBA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주전에 문은 뚫기 힘들었습니다. 팀 내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며, 그에 마지막 오클라호마시티 년도에는 식스맨상을 타기도 합니다.



제임스 하든은 루키 계약이 끝난 후, 팀에서 내민 계약 조건이 마음에

안들어 거부합니다. 그리고는 팀에서는 시즌 개막 직전 휴스턴과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하든은 휴스턴에 착륙하게 됩니다.


하든의 휴스턴 데뷔전, 첫 경기부터 37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휴스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습니다. 평균 25득점을 넘기며 본인의 첫

올스타 진출과 함께 팀에서는 휴스턴에서 린새너티 제레미 린과

챈들러 파슨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1라운드 상대는, 친정팀인 오클라호마 시티 였습니다. 

하든 혼자서는 케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을 막기 힘들었습니다.

결국에 4 : 2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합니다.


다음 시즌 휴스턴에서, 팀 내에서 든든한 1옵션인 하든을 얻었고, 하든의

파트너로 드와잇 하워드를 영입하게 됩니다. 주전 멤버의 고른 활약으로

이번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지만,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를 만나

탈락하고 맙니다.


2015년에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됬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만나

4 : 1로 패하게 됬습니다. 하워드와 함께하는 마지막, 그리고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만나 1라운드 탈락하고 맙니다.


하워드라는 슈퍼스타를 보내고, 팀의 간판인 것을 인정받으며

맥시멈 계약을 맺게 됩니다. 작년에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팀의 에이스로써 MVP 경쟁을 하였지만, 웨스트브룩이 시즌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MVP를 빼았기고 맙니다.


늘 MVP 후보에, 오르지만 콩라인에 머무는 제임스 하든이지만

이번시즌은 다릅니다. 새롭게 합류한 CP3와 강력한 백코트 듀오를

결성, 개인기록도 좋으며 팀의 성적도 좋습니다. 올 시즌은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MVP 유력 후보라고 봐야 될 것 같네요


오클라호마 출신 신인 모두 MVP를 받을 수도 있겠네요

오클라호마 프론트진은 세명의 슈퍼스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못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제임스 하든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공격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그 최상의 볼 핸들링 및 시야, 패스를 갖추고 있으며 3점 성공률도

비교적 높으며, 다양한 공격 스킬, 미드레인지 대부분 가능합니다.

 특히나, 1대 1 아이솔레이션도 가능하며, 이타적인 플레이도

능수능란하게 한다는 점, 픽앤롤 보다는 픽앤팝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자유투를 얻어 내는 능력은 리그 최고입니다.


올 시즌은 리그 아이솔레이션 효율성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의 스텝백 점퍼는 알면서도 막기 힘든 기술입니다. 크로스 오버 후

유로 스텝 레이업 득점, 림 어택을 하면 대부분 자유투를 얻어내기 

때문에 무서운 공격력입니다.


그에 비해, 단점은 기복이 가끔씩 나온다는 점이며, 온 볼 플레이어라

턴오버 갯수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전술이 제임스 하든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가 코트에 없을 경우 휴스턴에 경기력은 눈에

뛸 정도로 많이 나빠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제 폴이 있으며

식스맨 상에 빛나는 고든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줄어들었습니다.


 수비 또한 많은 지적을 받았었는데요, 수비 효율이 나쁘다는 등 하든에

수비에는 많은 의문이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나름 괜찮은 수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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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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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13, 마침내 트레이드

NBA 시장이 활성화 된 오늘 부터, 여러가지 FA계약 소식과

트레이드, 재계약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번 시장에서

크리스 폴에 이은 또 한번에 빅 네임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폴 조지의 트레이드가 결국

오클라호마시티와의 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인디애나 get 올라디포, 사보니스

오클라호마 get 폴 조지


오클라호마는 듀란트를 떠나 보낸후, 새로운 빅네임인

폴 조지가 합류합니다. 하지만 1년 렌탈성 계약으로 보이며

원나우로 대권도전하는 형태가 되겠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올라디포의 계약을 처리했다는 것이죠

웨스트브룩과 함께 뛰기에 올라디포는 별로인 것을

오클라호마 프론트도 느꼈나 봅니다.




오클라호마의 폴 조지 연장계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 LA레이커스 합류가 유력해 보입니다.


인디애나도 즉전감을 원했던 만큼, 오클라호마와의 계약

괜찮게 이루어졌습니다. 폴 조지를 떠나보내면서 리셋 버튼을

눌렀다고 보시면 됩니다. 팀에는 핵심코어를 마일스 터너로

보고있는 것 같네요, 터너 빼고는 전부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 서부는, 전쟁터입니다. 쟁쟁한 도전자들이

속속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플레이오프를 누가 갈 것인지

이것 또한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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