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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오면서, 정규시즌의 막바지가 다가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정규리그는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0월 2일 까지이며, 5일간의 휴식 후

포스트 시즌이 개최됩니다.


사실상 내셔널 리그는 지구 우승 3팀이 확정되었습니다.

동부지구 워싱턴 내셔널스,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 서부지구

류현진 선수가 속해있는 LA다저스 까지, 내셔널리그 

최다승팀인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두 팀의 생존자와 맞붙게

됩니다.




와일드카드를 치르고 오기 때문에, 두 팀은 총력전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다저스에 투수운용이 더욱 유리

하다는 점입니다.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전에 한 팀은 아직 안정해졌지만

한 팀은 그레인키의 애리조나 디벡스, 오늘 결과로 한 팀은

밀워키가 역전패 당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가 되었습니다.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역시, 보스턴이 무섭게 맹추격하던

뉴욕양키스를 뿌리치며 지구 우승을 확정지으며 모든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우선 아메리칸 리그의 와일드카드 경기가 먼저 치뤄집니다.

정규리그가 끝나는 다음날 하루 쉬고 바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됩니다. 



ALWC(American League WildCard)

뉴욕 양키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한국시간 10월 4일 오전 9시


미네소타는 우선 어빈 산타나를 와일드카드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올 시즌 미네소타 1선발 역할을 맡으면서

평균자책점 시즌 3.22로 아메리칸리그 투수 평자책점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무시한 포스를 뿜었지만, 후반기

로 갈수록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졌지만, 최근 하지만 다시금 부활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양키스 상대로는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양키스의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리그 마지막

까지 타선이 폭발하였고 괴물신인 저지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미네소타 역시 폭발력 있는 타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더 불펜을 빨리 가동할지가 관건이겠네요





NLWC(National League WildCard)

애리조나 디벡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한국시간 10월 5일 오전 9시


애리조나는 그레인키를 와일드카드에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콜로라도에서는 아마도 존 그레이를 내세울 것 같은데, 


그레인키 같은 경우 내셔널 리그 사이영 상 후보에도 

올랐었지만, 리그 막바지에 갈수록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하지만 1선발, 홈에서는 강한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판제에서는 산사나이들의 타선을 잠재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투수전으로 흘러갈 것 같은데요, 첫 득점이 나오는 팀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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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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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하면 가장 떠오르는 가드하면 떠오르는 몇 명이

있죠, 론도나 크리스 폴 하지만, 그에 못지 않는

화려한 패스와 끝내주는 패스마스터는 바로 스페인의

천재가드라 불리는 리키 루비오(Ricky Rubio) 선수 입니다.


잘생긴 얼굴 또한 한몫합니다.



출생 : 1990년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 6'4 (193cm)

몸무게 : 194lb (87kg)

포지션 : PG(포인트 가드)

소속팀 : 유타 재즈


될 성 부른 나무는 떡 잎 부터 알아본다 라는 속담이

가장 잘 어울리는 루비오 선수 입니다. 어린나이에

스페인 리그 유벤투트 소속으로 데뷔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라온 루비오는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면서, 많은 스카우터들에 관심을 끌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서, 결승서 만난 미국과 스페인

루비오는 어린나이에 대표팀에 발탁 되어 NBA리거들

상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 해 2009년 NBA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는

스페인리그에서 뛰고 있는 루비오를 지명하면서

가솔형제에 버금가는 활약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루비오는 아직 자국리그인 스페인에서 조금

경험을 쌓고 NBA에 도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2년

동안 자국리그에서 활약하고 11 - 12 시즌

NBA에 데뷔하게 됩니다.


벤치로 활약하면서 폼을 끌어올리던 루비오는

시즌이 끝나갈 무렵, 큰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대략 10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는 재활기간을

잘 이겨 내고 다음 시즌 복귀합니다.


당시 늑대의 에이스였던 케빈 러브와 돌격대장

페코비치와 함께 준수한 활약을 펼치던 루비오지만

팀은 여전히 하위권을 맴도는 성적이었습니다.


12 - 13시즌 부상에서 복귀하고 폼을 끌어 올리고 

13 - 14부터는 스타팅 멤버로 나오게 된루비오는 

패스나 수비나 경기운영 조율 등 다 좋았지만

그에 야투율은 여전히 처참하였습니다.


14 - 15 시즌을 맞이하면서 외로운 늑대 에이스는

앤드류 위긴스와 트레이드 됩니다. 사실상 잭 라빈과

위긴스의 성장과 팀을 위한 탱킹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무려 만능 빅맨인

칼 앤써니 타운스 쥬니어를 뽑으면서 미네소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원투펀치인 1픽듀오 위긴스와 타운스와 함께

코트위의 사령관으로써 경기를 이끌어 나가지만

매년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을 맛봅니다.


16 - 17시즌 후반기에 어느정도 다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와 함께 같이 가는가 싶었는데

트레이드 되고 맙니다.




루비오의 스타일은 슛 없는 포인트가드 입니다.

득점이 우선 생명인 포인트가드지만 루비오의

슈팅능력은 최하입니다. 자유투는 잘던지지만요

미들레인지, 레이업을 보면 고구마먹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그 외에, 경기조율, 패스, 수비, 운영 등

리그에서 꼽힐 정도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빅맨을 활용한 2대 2패스와, 픽앤롤 상황에서

나오는 공간을 이용한 패스, 엔트리 패스 등 상황에

맞게 적절한 패스를 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수비도 꽤나 준수한 편입니다. 우수한 피지컬과 

BQ가 높아서대인마크나 밀착수비 외에도 손이 

빠른지, 스틸을 잘 해내는 편입니다.



루비오의 장기인 패싱 하이라이트 한편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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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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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NBA의 차기 스타들을 뽑는 드래프트 결과가

있었습니다. 드래프트가 있는 날이면 트레이드도 

많이 일어나죠 아침 부터, 대형 트레이드 하나가 터졌네요


미네소타와 시카고 불스에 트레이드 소식이 먼저

들려오네요 내용은 

미네소타 in 지미 버틀러, 2017년 16픽

시카고 in 잭 라빈, 크리스 던, 2017년 7픽




개인적으로 승자는 미네소타 같네요. 라빈이

버틀러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늑대군단도

이제 흔히말하는 BIG3를 구축했네요


이로써 내년에 컨텐더 팀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인것 같습니다. 비엘리차와 함께 벤치를 이끌어줄

자원만 영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미네소타의 라인업은

루비오 - 버틀러 - 위긴스 - 쟁 - 타운스로

이어지는 젊고 무시무시한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티보듀 감독과 재회하는 버틀러입니다.

버틀러 혹사시킬정도로 출전 시간을 많이 주었던 티보듀

인데 그 밑에서 버틀러도 기량이 만개할 수 있었는데


잭 라빈도 이제 시카고에서 1옵션으로 충분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부상중이지만 회복하고

복귀해서 시카고 유니폼을 입은 라빈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 됩니다.


크리스 던 또한, 론도 밑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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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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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NBA스타의 내한소식이 자꾸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스테판 커리의 내한도 확정이되고 또 한명의

스타 미네소타의 에이스 스윙맨 앤드류 위긴스의 내한도

확정이 되었습니다.




아디다스의 주최하에 열리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기간은 7월 21일 부터 24일까지 4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 팬들을 22일,23일 이틀간 

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질거라고 합니다.


3대3 농구 현장 방문 및 일반인들과의 1:1대결,

팀 대결 그 외에도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시간들을

보낼거라고 하는데요 많은 농구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위기가 한국을 방문하는군요, 원래는 같은 아디다스

스폰인 데미안 릴라드의 방문 예정 소식이 들렸었는데

위긴스가 한국을 내한 하는군요, 릴라드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야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 같은 재능있는 팀을

 응원하기 때문에 위기를 보러 꼭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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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u

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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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NBA 올스타전이 막 끝난 직후 아마도

가장 놀라운 소식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 새크라멘토 

킹스간의 트레이드가 아니었나 싶다.


그 중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건 아마도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가지고 쟁탈하는 8위가 아닐까 싶다.


현재 순위로는 2017년 2월 28일 기준으로



덴버,새크라멘토,포틀랜드,댈러스,미네소타,뉴올리언즈 까지6개의 팀이 경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보려는 선수는 최근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에서

안정적인 득점원으로써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는

'앤드류 위긴스(Andrew Wiggins)' 선수입니다.


앤드류 위긴스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뽐내면서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또 다른 별명은 메이플 조던이라고 하네요 ㅎㅎ

부모님 모두 운동선수로써 그의 형제들도 농구를 하였습니다.


그는 부모님에게서 식습관, 규율, 마음가짐을 배우며

프로 선수가 가져야 될 정신적인 마인드를 어렸을 때 부터

늘 가져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체격은 호리호리했지만 타고난

운동능력으로 커버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웁니다.

놀라운 실력 덕분인지 농구 잡지에 1위 고교 농구선수로

메인을 장식하였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캔자스 대학을 거쳐 2014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앤드류 위긴스에 1픽 확정은 거의 확실시

되었지만 밀워키 벅스에 자바리 파커와 함께 1순위에

누가 뽑힐까 라고 거론이 되었다.


드래프트 당일, 당시에 암흑기를 맞고 있던 클리블랜드가

1순위인 앤드류 위긴스를 지명합니다.

앤드류 위긴스는 "나는 1픽을 꿈꿔왔고 1픽이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하지만 위긴스가 클리블랜드에서 뛰는 일은 없었습니다.


벌써, 트레이드는 이미 끝난 상태이고 계약을 하고나

한달동안에 신인 보호 조약받고있던 위긴스는 드래프트 후

 계약을 맺은 한달이 지나고 당시 늑대군단에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던 케빈 러브를 포함한 트레이드 였다.


클리블랜드에 '킹'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에서

복귀를 하였고 우승을 하기 위한 새로운 빅3의 탄생과 함께

위긴스는 미네소타로 가게 되었다.




미네소타로 건너간 위긴스는 첫해부터 주전으로 나와

평균 16.9득점 4.6리바운드를 하며 신인상을 받습니다.

그 해 루키 올스타에 출전하여 MVP도 받았습니다.


소포모어 시즌인 2년차 2015-2016년도에도 

그 해 같이 들어온 1순위인 칼 앤서니 타운스와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긴스는 당시 평균득점이

20점이 넘으면서 훌륭하게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 당시에만 해도 1픽 듀오의 활약을 통해 팬들에 기대치를 

엄청 높이기 시작하였죠


2016-2017년 3년차를 맞이하게 된 위긴스와

오프시즌동안 알찬 롤플레이어들과 함께

5픽으로 뽑혀온 크리스 던에 가세로 

드디어 미네소타가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미네소타 팬들은 시즌전에 많이 기대 했었지만

칼타쥬 - 골귀 쟁 - 위긴스 - 잭 라빈 - 루비오로

이어지는 젊은 주전라인업은 시즌 초반 기대치에 비해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무려, 20경기까지의 승률은 6승 14패 입니다.


미네소타의 이번시즌 초의 부진을 보면 

역전패가 참 많았습니다.

팬들은 위긴스에게 많은 질타가 쏟아졌었죠

승부처에서 어이없는 턴오버와 슛, 그리고 수비

더군다나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으니 그에게 쏠리는

지적들은 더욱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2016년 11월 13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47득점을 퍼붓습니다. 이날은 무려 자유투를 

22개나 받아냈습니다.




위긴스는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득점력에 비해 아쉬운 것이 참 많습니다.

훌륭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으로도 비교적으로 적은

 리바운드 갯수와 수비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부상없이 꾸준히 출전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작년보다 높은 평균득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3점슛 시도를 늘리며 3점슛성공률도 높이고 있네요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도 보이는것 같구요

어서 빨리 올스타급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2017년 2월 28일 기준으로 부상으로 이탈한 잭라빈 대신에 

위긴스는 최근 5경기에 무려

평균 33득점을 해주며 팀을 전반적으로 이끌고 있는데요

이제 스무 게임 정도 남았는데 개인적으로 

재능으로 똘똘뭉친 미네소타가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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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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